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 치료 가능성 열려

건국대 이승재 교수팀, 뇌질환 유발하는 단백질 찾아내

2010년부터 알츠하이머를 앓았던 릴리언 왕자비가 10(현지시각)일 타계한 가운데, 건국대 이승재 교수팀이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단백질 ''알파-시뉴클린(α-synuclein)''과 ''톨유사(類似) 수용체(Toll-like receptor)''를 세계 최초로 찾아냈다"고 11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은 뇌 신경세포에 염증이 생겨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는 병으로, 그동안 어떤 과정으로 뇌 신경세포에 염증이 생기는지 밝혀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건국대 이승재∙이혜진 교수와 김창연 박사, 포스텍 황대희 교수, 서울대 이성중 교수 공동 연구진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뇌 신경세포의 염증이 알파-시뉴클린과 톨유사 수용체가 짝을 이뤄 동시에 작동해 일어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어 이 둘 중 어느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뇌 염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도 확인했다.

이에 뇌질환의 진행을 차단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힘 이단비 시의원 “나 변호산데…너 같은 백수, 해충”
SNS에서 시민과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이단비 인천시 시의원이 다른 시민에게도 “해충”, “환자” 등 거친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시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죄명”, “문재앙”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아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테러들 당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 인천시의원의 스레드(Threads)를 보면, 이 의원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너 같은 백수랑 놀아주기 힘드네ㅋㅋ 범죄자끼리 잘들 놀아ㅋ”, “결국 논리로는 못 이기는 해충ㅋㅋ”, “응 너도 제발 잘 먹고 잘살고 세금 좀 내” 등의 표현을 쓰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논쟁을 벌이던 시민에게 “나 변호산데 너 직업이 뭐야?”, “나 광역의원인데 넌 직업이 뭐야?”, “니 직업 뭐냐고ㅋㅋㅋ”, “직업 끝까지 못밝히네ㅋㅋ”, “정신과 의산가 싶어서 물어봤어ㅋㅋㅋ 아 환잔가”라며 직업을 수차례 묻거나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멸칭도 사용했다. 이 의원은 스레드에 “이죄명 임기 1년이나 가겠니ㅋㅋ잘 지켜봐라ㅋㅋ”라는 댓글을 달고, 이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