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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윤화섭 범시민 안산시장 후보 "GTX-C 상록수역 정차 차질 없이 조기 착공”

윤 후보 핵심 공약 재확인
조기 착공 + GTX 파크 + 역세권 개발
윤 후보 “74만 시민 염원, 차질 없이 추진” 강조

 

안산시장 연임에 도전하는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후보(현 안산시장)는 16일 시민 염원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를 사실상 유치해낸 성과를 조기 착공과 역세권 개발로 차질 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역 일부 지자체장 후보들이 상록수역 정차를 뺀 채 진행한 ‘GTX 플러스 공약 정책협약’을 놓고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자신의 이 같은 핵심 공약을 재차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GTX-C 노선 상록수역 정차는 민선 7기 시민과 함께 이뤄낸 최대 성과”라며 “안산시민의 염원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어떤 움직임도 막아내고,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GTX-C 노선 조기 착공에 더해 주변에 GTX 파크를 조성하고, 역세권 개발로 주변 상권과 잇겠다고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연임하는 즉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올해 실시협약 체결과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내년에 착공하려는 일정을 최대한 확정, 앞당기겠다는 각오다.

 

GTX-C 노선이 개통하면 안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마침내 안산은 ‘5도6철 시대’를 맞게 된다.

 

윤 후보는 "5도6철은 영동·서해안·평택시흥·수도권 제1순환·수도권 제2순환(추진중) 등 5개의 고속도로와 4호선(안산선)·서해선·수인분당선·신안산선(추진중)·인천발 KTX(추진중)·GTX-C(추진중) 등 6개의 철도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GTX-C 노선에서 안산 구간은 애초 제외됐었다. 하지만 윤 후보가 민선 7기 시정을 이끌면서 시민과 함께 GTX 유치에 올인해 끝내 상록수역 정차를 실시협약안에 담는 쾌거를 이뤄냈다.

 

GTX-C 노선은 양주시 덕정역~수원시 수원역 등 74.8㎞ 구간을 최고 시속 200㎞/h로 달리는 초고속 철도다. 비용만 4조3857억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윤 후보는 2019년 금정~수원 구간의 일부 열차를 안산까지 Y자 분기해 운행해야 한다는 논리를 개발해 국토교통부 등을 수시로 찾아 타당성을 설명하고 설득했다. 선로 피로도를 고려해 안산 분기가 꼭 필요하다는 논리였다.    

 

2019년 6월부터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한 지난해 6월까지 정부기관 등을 35차례 찾았고, 대시민 서명운동은 물론 국토부와 상록수역 앞에서 GTX-C 노선 안산 연장을 촉구하는 1인 시위도 벌였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정해진 뒤에도 국토부와 민간 사업자를 35차례 만나 안산 연장의 타당성과 당위성, 기대효과 등을 줄기차게 설명했고 결국 유치에 사실상 성공했다. 

 

안산은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9년이면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완성한다.
 
윤 후보는 “안산시민 모두의 염원인 GTX-C 상록수역 정차는 착공에서 준공까지 살얼음판 길이다. 중차대한 이 사안을 가벼이 여기거나 선거를 위해 대강 얼버무려서는 안 된다”며 “74만 시민과 함께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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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달플렛폼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배달 종사자의 유상 운송용 이륜차 보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 자동차에 비해서 비싼 보험료 등으로 이륜차의 보험 가입률은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2일 국회에서는 「이륜차 교통안전 제도개선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금 우리 눈 앞에 놓인 중요한 현안인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보호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목소리가 모아졌다. 정미경 도로교통공단 정미경 책임연구원은 발제에서 "이륜차 교통 안전 정책의 개선방안으로 손실통제와 위험재무의 효과는 서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 이륜차 사고관리와 보험제도 정비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합리적인 개선 방향으로 "운전자의 위험도를 반영한 보험료 차등화가 가능하되, 보험 가용성이 유지될 수 있는 요율제도 도입과, 신규 운전자의 보험가입은 확대하고 위험 운전자의 보험가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초 가입자 요율 등급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이륜차보험 단체계약에 단체 할인·할증 제도를 도입하면 단체 소속 이륜차에 대한 사고 감소의 동기부여가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손해율이 좋지 않은 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