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정치


이재명 40.1%, 윤석열 34.1%, 안철수 11.1%...당선 전망 李 52.8%, 尹 32.5%

야권 단일화 선호도 安 35.9%, 尹 32.5%

 

차기 대통령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묻는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두 자릿수 지지율을 얻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40.1%, 윤 후보는 34.1%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이 후보와 윤 후보에 이어 안 후보는 11.1%,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8%의 지지를 얻었다. 안 후보 지지율은 전주보다 4.5%포인트 오르면서 같은 조사 기준 처음으로 10%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전망을 묻는 질문에선 이 후보가 52.8%를 얻었고, 윤 후보는 34.9%에 그쳤다. 이어 안 후보는 4.5%, 심 후보는 1.0%를 기록했다.

 

야권 후보들이 단일화 하는 경우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안 후보가 35.9%, 윤 후보가 32.5%를 얻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분단·이산가족 80년 “생사 확인 위한 서신교환” 촉구
북한에 있는 가족의 생사 확인을 위한 서신교환 실현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이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함께했다. Peace Makers Korea 대표 김사랑 양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분단 80년 이산가족 80년,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가족의 얼굴을 보겠다고까지는 하지 않겠다. 가족의 목소리를 듣겠다고까지는 하지 않겠다. 그러나, 가족의 생사를 알기 위해 서신교환만이라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인권이며 인간의 신성불가침한 권리로 중범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수감자도 전쟁터의 사람들도 가족과는 소통을 한다”면서 “이산가족 누구나 편지로라도 소식을 전하며 생사확인이라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서신교환 실현 서명에 함께 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가족에게 단 한 통의 편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환갑이 넘어 탈북했다는 기자회견 참석자는 발언에서 “북한에 남기고 온 자식들과 배우자 그리고 손자, 손녀 13명의 가족들과 이산가족으로 생활하고 있다”면서 “아무 때나 국제여행을 할 수가 있으며 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