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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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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내 아버지가 민정수석"...文, 아들 입사지원서 논란에 김진국 민정수석 사실상 경질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아빠찬스' 논란에 휩싸인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앞서 MBC 보도에 따르면 김 수석의 아들 김모(31)씨는 여러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내면서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니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썼다.

 

이외에도 김모씨는 “아버지께서 현 민정수석이신 김진국 민정수석”, “제가 아버지께 잘 말해 이 기업의 꿈을 이뤄 드리겠다”, “저는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등의 부적절한 언급을 거듭하면서 국민적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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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1억 수수 혐의’ 권성동, 혐의 부인...특검 “정교유착, 핵심 역할”
통일교로부터 1억원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3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권 의원은 이날 남색 정장에 흰 와이셔츠를 입고 법정에 나왔다. 왼쪽 가슴엔 수용번호 ‘2961번’이 적힌 명찰이 달렸다. 권 의원 측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대선을 지원해주는 대신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시 통일교를 지원해달라는 청탁 명목으로 정치자금 1억원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 "2022년 1월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윤영호를 만난 건 인정하지만, 1억원의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은 부인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 측은 검찰의 공소장이 '공소장 일본주의'에 반한다고도 주장했다. 권 의원 측은 "통일교와 윤영호가 정부 측을 상대로 진행한 프로젝트는 피고인과 관련이 없다"며 "모든 프로젝트가 다 관련됐다고 예단을 갖게 (공소장을)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로 모두 입증 가능한 내용"이라며 "공소장 일본주의보다 범행 부인에 가까운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