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7.5℃
  • 구름많음강릉 15.0℃
  • 맑음서울 18.6℃
  • 맑음대전 17.5℃
  • 구름조금대구 18.0℃
  • 구름조금울산 17.1℃
  • 맑음광주 19.7℃
  • 맑음부산 18.4℃
  • 맑음고창 17.1℃
  • 맑음제주 20.7℃
  • 맑음강화 14.6℃
  • 맑음보은 17.1℃
  • 맑음금산 17.9℃
  • 맑음강진군 19.5℃
  • 구름조금경주시 16.7℃
  • 구름조금거제 17.5℃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메뉴

건설


올해 일반분양 비중 5년來 최고...전국 최저는 ‘서울’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 가구 비중 82.9%...서울은 38.7%

 

올해 전국의 아파트 분양물량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 비중이 최근 5년(2017년~2021년)새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 8일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임대 제외) 총 19만8,958가구 중 16만4,8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집계됐다.

 

일반분양 비중은 82.9%로 지난 2016년(87.6%)이후 가장 높았다. 수도권(81.3%)과 지방(84.3%) 모두 80%를 상회했다.

 

반면 서울은 일반분양 물량 비중이 38.7%에 그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반분양 가구 비중이 50%를 넘어서지 못한 지역으로 꼽혔다.

 

서울의 분양물량은 대부분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데, 조합원 분을 제외한 물량이 공급되기 때문에 일반분양 가구 비중이 낮은 것이다.

 

한편 서울은 연말까지 분양예정 된 아파트(3만6,170가구) 가운데 90%에 달하는 3만2,541가구가 또 정비사업 물량으로 나올 전망이다.

 

부동산R114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수요자들이 원하는 만큼 일반분양 물량이 풀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남은 기간에도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고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