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신탁과 대우건설은 8월 인천 서구에서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인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블록 1롯트에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총 1,522실 규모로 짓는 초고층 브랜드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전 실이 중소형 아파트 세대(25평형) 구조인 전용면적 83㎡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실 수는 ▲83㎡A1 761실 ▲83㎡A2 264실 ▲83㎡B 497실이다. 분양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3룸 타입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될 예정이지만 설계부분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오기 전까지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 상품이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규제도 상대적으로 적다. 다만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8월에 오픈하는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157-11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