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17일 금요일

메뉴

경인뉴스


한국도자재단,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 전통 가마 소성 장려, 전통기법 계승을 위한 전통가마 사용 신청자 22일까지 접수
○ 등록도예인 및 단체, 대학 대상 3~5인 합동소성으로 연간 총 30회 지원 예정
○ 전통 가마 사용료 및 소성목 등 소성 비용 최대 70% 지원

 

한국도자재단이 도예인 대상 ‘2021년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통 가마 소성 지원사업은 도예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 도자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천·광주·여주의 한국도자재단 행사장 내 전통가마시설과 소성목 등을 지원한다.


전통 가마 소성은 전통 가마에 나무로 불을 지펴 도자기를 구워내는 방식으로 작품의 가치와 희소성이 높아 전통 분야 도예 작가들이 선호하는 기법이지만 관리 및 소성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개인적인 보유·관리·사용이 어렵다.

 


지원 대상은 등록도예인, 도예단체, 대학교(원) 등으로 3~5인 합동소성으로 진행되며 여성 및 신진작가, 미 혜택자 등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에게는 소성시설제공 및 회당 4.5t의 소성목 지원 등 소성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지원규모를 약 30% 확대해 연간 총 30회를 운영한다.


신청은 이메일, 팩스, 방문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고수익 알바 간다”던 10대, 항공사 직원 설득에 '캄보디아 행' 포기
‘고수익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고 비상여권만 챙겨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오르려던 10대 청년이 항공사 직원의 세심한 판단으로 출국을 멈춘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경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놈펜행 항공편 탑승을 준비하던 대학생 A(18)씨는 대한항공 수속팀 박진희 서비스매니저 등의 설득 끝에 귀가를 결정했다. 이는 경찰이 공항 출국장에 경찰관을 상주시키기 하루 전의 일이었다. 박 매니저는 A씨의 예약정보에서 중국번호(+86)가 포함된 연락처와 편도 항공권, 비상여권 소지 등 여러 점을 이상히 여겨 여행 목적을 확인했다. 당시 외교부는 프놈펜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로, 긴급한 용무가 아니면 방문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었다. 부산 출신의 A씨는 “친구가 캄보디아로 놀러 오라고 했다”며 단기 방문을 주장했지만, 박 매니저가 “최근 사회적 이슈를 알고 있느냐”고 묻자 “엄마가 조심하라며 출국을 허락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측이 왕복 항공권이 필요하다고 안내하자 A씨는 다시 표를 끊어 수속을 진행했으나, 결국 스스로 안내데스크를 찾아 112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은 신변 보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