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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건축사시험 연 1회로 환원하라”...이어지는 국회 앞 1인 시위

이운삼 전 안산건축사회 회장 “결국 국민 피해...요구 관철될 때까지 강력 투쟁할 것”

 

건축사 자격시험을 연 2회로 늘린 정부 방침에 반대하는 대한건축사협회의 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운삼 전 안산건축사회 회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건축사 자격시험 확대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전 회장은 “건축사자격 남발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시장파괴를 촉발하게 될 것”이라며 자격시험 연1회 시행 환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건축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전문자격”이라며 “성과위주의 미흡한 검증으로 자격을 남발하게 되면, 과당경쟁에 따른 덤핑수주나 저품질의 건축물 양산으로 건축설계의 공공적 가치를 크게 훼손하고 결국 국민에게 피해가 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전 회장은 이외에도 시험의 출제·채점·합격자 기준 개선, 건축사 면허제도 부활 등을 촉구하면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강력히 투쟁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건축사협회는 석정훈 회장을 필두로 청와대, 국회, 국토교통부 등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국토부 청사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건축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건축사 시험이 연 1회에서 2회로 늘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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