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부동산


SH공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8‧14단지 937세대 분양

6월 15일~16일 특별분양 시작...19일~22일 일반분양 접수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8‧14단지에서 총 937세대에 대한 분양공고를 내고, 오는 15일부터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는 고덕동, 강일동, 상일동 구획으로 나뉘어 개발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로, 고덕동 지역은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클러스터 육성, 강일동과 상일동 지역은 주거지역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8단지는 강일동 지역에, 14단지는 상일동 지역에 속해 있다.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8단지는 단지 남측으로 망월천이 접하여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특징이고, 14단지는 서울-하남을 잇는 천호대로변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여건 및 광역교통여건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상일 IC를 이용해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진입을 통해 광역교통 이용이 양호한 입지를 갖고 있으며, 5호선 연장에 따라 강일역(예정)이 신설되면 대중교통 이용도 개선되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이번에 SH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49㎡, 59㎡ 두가지 평형으로, 8단지 526세대, 14단지 411세대로 각 단지의 임대세대를 합하면 각각 946세대, 943세대로 중대형 규모의 단지다. 신혼희망타운으로 전환된 3단지를 제외하면 고덕강일지구에서 마지막 일반분양 물량이다.

 

  

세대별 평균분양가격은 주택법에 따른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8단지 전용 49형 385,185천원, 전용 59형 466,014천원, 14단지 전용 49형 406,695천원, 전용 59형 494,589천원으로 작년 분양된 4단지와 유사하게 결정되었으며, 인근 강일리버파크 동일주택형 대비 73%수준이어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덕강일지구 8, 14단지 분양주택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규정에 따라 서울특별시 2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50%를 우선공급하고, 수도권(서울특별시 2년 미만 거주자, 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공급한다. 서울특별시 2년 이상 계속 거주자가 우선공급에서 낙첨될 경우, 나머지 50% 물량의 수도권 거주자와 다시 경쟁하게 된다. 


고덕강일지구 8, 14단지는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되는 주택으로서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공급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의 당첨자가 아닌 청약자 중 세대주이면서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에 가입하여 2년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24회이상 납입한 경우만 해당되며, 2순위는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에 가입한 경우만 가능하다.

 

1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납입인정금액)이 많은 청약신청자가 우선하여 당첨자로 선정된다.


특별공급 물량은 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신혼부부, 생애최초 및 기타 특별공급 분야의 해당 자격 대상자에게 공급하며, 청약자격기준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규정에 따르며 상세 내용은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은 최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추첨의 방법으로 특별공급 세대수의 500%를 특별공급 예비입주자로 선정한다. 특별공급 당첨자 중 계약포기, 부적격 당첨 등이 발생하면 특별공급 예비입주자에게 해당 물량이 순번대로 공급된다.

 

최근 개정된 공공주택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거주의무기간 내 거주의무를 다하지 못할 경우 공공주택사업자가 해당 주택을 재매입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세력의 청약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한, 해당지역 거주요건이 종전 1년에서 2년으로 강화적용되어 청약의 거주심사요건이 강화된다.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분양주택은 투기과열지구에서 건설되는 분양주택으로 해당 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단,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에는 등기를 완료한 때에 3년이 지난 것으로 봄)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거주의무기간은 5년이며, 거주의무를 위반하거나  이주하게되면 공사에서 해당 주택을 매입한다. 또한, 금회 분양주택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으로 당첨자는 계약체결여부와 관계없이 당첨자로 전산관리되고, 당첨자 본인 및 그 세대에 속한 자는 당첨일로부터 향후 10년동안 다른 분양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될 수 없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금회 청약은 한국감정원 청약신청 사이트(www.applyhome.co.kr)를 통한 인터넷 청약만 접수받으므로 사전에 공인인증서의 기간이 만료되지 않았는지, 제대로 인증절차가 진행되는 지 확인해야한다. 또한 견본주택 공개는 사이버견본주택 및 홍보영상으로 대체하며, 계약자에 한해 입주 전 사전공개행사를 통해 실제 주택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 견본주택 및 전자 팸플릿은 현재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특별 및 일반분양 당첨자 및  동, 호수 배정 발표는 2020년 6월2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과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계약기간은 2020년 9월14일부터 9월16일 까지이고,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시되어 있는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전화: 1600-3456(서울주택도시공사 콜센터)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해병예비역연대,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관련해 尹·이시원 공수처 고발
시민단체와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가 25일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원 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과 해병대 예비역 약 200여 명으로 구성된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넘긴 사건 수사 기록을 국방부 검찰단이 회수한 날, 이 비서관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통화한 기록을 공수처가 확보했다는 MBC 보도 등을 거론하며 대통령실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에 대해 막강한 직무 권한을 함부로 남용해 대통령실과 국방부를 통해 부당한 외압을 행사하고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보복성 형사 입건을 강행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시원 비서관에 대해서는 "핵심 참모인 공직기강비서관의 자리에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에게 외압을 행사해 경찰로부터 사건 기록을 회수하게 만드는 등 수사를 방해했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 함께 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통령실이 전방위적으로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피고발인 윤석열은 대통령으로서 자신의 막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