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7 (금)

  • 구름조금동두천 -2.6℃
  • 구름많음강릉 3.1℃
  • 구름조금서울 -0.2℃
  • 맑음대전 -0.4℃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4.3℃
  • 맑음광주 0.7℃
  • 맑음부산 5.8℃
  • 맑음고창 -1.9℃
  • 구름조금제주 6.4℃
  • 구름많음강화 -2.6℃
  • 구름많음보은 -3.4℃
  • 구름조금금산 -2.5℃
  • 맑음강진군 0.9℃
  • 구름조금경주시 1.2℃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부동산


“서울‧대대광 집값 과열...오늘 오르면 내일도 오른다는 생각 경계해야”

“중저가 주택 풍선효과 일시적일 수 있어...재건축 조정은 더 이어질 것”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신년사를 통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대구·대전·광주(대대광) 지역의 부동산 투자를 특히 유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 부동산전문위원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0년 부동산시장 트렌드와 대처법’ 세미나에서 “서울 및 수도권과 대구·대전·광주(대대광) 지역은 과열권에 진입했다”며 “오늘 집값이 오르면 내일도 오른다고 생각하는 지속편향, 최신편향을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박 전문위원은 ”서울 아파트는 국민은행 통계기준 올해까지 오르면 무려 7년이라는 최장기 상승을 하게 된다. 너무 많이 올랐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라며 ”저점을 찍었던 2012년 4분기와 비교해보면 7년 만에 거의 2배 올랐고, 강남의 경우 실거래가 기준 2.5배, 호가 기준으로는 3배나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지역 부동산이 앞으로 더 오를지 내릴지 아무도 모르지만 확률적으로 조심해야 되는 시기라는 건 충분히 공감 가능하다”며 “투자목적으로 접근하는 건 굉장히 위험한 기우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문위원은 또 “중저가 주택이 규제가 덜하다보니 지금 일부 지역에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이어지기는 힘들다”며 “풍선은 작은 자극으로도 터질 수 있다. 조정기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니 동네 사정을 보고 미시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12‧16 대책이 워낙 고강도 대책이라 서울 재건축과 고가주택, 초고가 주택은 조정이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더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檢 '유재수 감찰 무마' 혐의 조국 불구속 기소…曺 "결론 정해둔 수사, 법정에서 반박"
검찰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중단시킨 혐의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불구속기소 했다. 이에 조 전 장관은 "'결론을 정해둔 수사'에 맞서 전면적으로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혐의에 대해 검찰은 저를 피고인으로 만들어 놓았지만, 법정에서 하나하나 반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전 장관은 17일 검찰의 기소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감찰 종료 후 보고를 받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조치를 결정한 것이 직권남용이라는 공소사실에 대해서도 그 허구성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은 "검찰의 공소장을 보더라도,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했던, 민정수석의 지위를 활용하여 이익을 챙긴 '권력형 비리' 혐의는 없다"라며 "그러나 가족 관련 문제에서 '공정의 가치'가 철두철미 구현되지 못한 점이 확인되었던바, 도덕적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후적으로 볼 때, 민정수석으로서 정무적 판단에 미흡함도 있었다. 이유 불문하고, 전직 민정수석이자 법무부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국정 운영에 부담을 초래한 점을 자성한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은 "그렇지만 저의 법적 책임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사실과 법리에 따라 철저히 다투고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