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현재 91개인 계열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70개 안팍으로 20%이상 줄이기로 방침을 정했다.
계열사 정리는 “그룹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려면 몸집을 최대한 가볍게 해야 한다”는 최태원 회장의 의중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정리대상은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빚은 포도주 수입업체 WS통상, 윤활유판매 자회사 지코스, 생명과학 기기제조업체 인사이토, SK커뮤니케이션즈 자회사 서비스인 등 4~5개 개열사가 이달 중으로 매각이 완료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 관리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 CS를 합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