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하는 2030세대 근로자 절반 이상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근무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서울 거주 20‧30대 근로자 7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근로자 51.0%가 가장 선호하는 근무지 명당자리로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을 꼽았다고 31일 밝혔다.
다음으로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도심지(21.1%) ▲문화공간이 많이 밀집한 지역(10.8%)▲녹지공간이 잘 구성된 공원 인근(8.1%)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근무지 지역으로는 강남구가 24.9%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뒤이어 ▲종로구(8.5%) ▲영등포구(6.8%) ▲마포구(5.0%) 등 순이다.
세부 근무지를 보면 강남이 20.3%로 1위를 차지했고 ▲여의도(17.8%) ▲종로/시청(15.9%) ▲광화문(12.7%) ▲테헤란로(9.0%) 등이 뒤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