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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튜닝발전협의회, 튜닝산업 활성화 위해 중국 영성시와 MOU 체결

부품산업단지 조성 등 협력다짐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자동차튜닝발전협의회’가 19일 발족과 동시에 중국 영성시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국제교류의 물꼬를 텄다. 

 

자동차튜닝발전협의회와 영성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서울오토살롱’에서, 부품산업단지 조성을 포함한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간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자동차산업에 대한 제반여건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업계현황 파악 및 자료조사, 기타 제반조사를 위한 협력 ▲튜닝 및 경주대회 등 관련 산업 연구 및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영성시 부시장은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우리 영성시는 중국 산둥반도 동쪽 끝에 위치해 한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로, 한국과 경제왕래가 가장 빈번한 지역 중 하나”라며 “자동차튜닝발전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우리시와 한국 기업 간 활발한 교류가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체결식에는 국회의원, 지자체장, 교육계, 언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자동차튜닝발전협의회는 국내 자동차튜닝산업 발전을 위해 발족된 단체로, 초대 의장은 M이코노미뉴스 조재성 대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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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참전용사 유해 국내로 봉환... 생전 "부산에 안장되고 싶다" 유언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6월 별세한 네덜란드의 6·25전쟁 참전용사 고(故)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씨가 부산 유엔공원에 안장된다고 26일 밝혔다. 고인의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열리며 안장식은 5월 2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개최된다. 고(故)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이듬해인 4월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정전협정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벌어진 묵곡리 전투 등에 참여했으며, 네덜란드 정부는 그의 공적을 인정해 1984년 훈장을 수여했다. 배우자인 마리아나 티탈렙타 씨는 "남편이 생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다. 남편의 유언대로 돼 기쁘다"고 말했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은 2015년 5월 프랑스의 고(故) 레몽 베르나르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유엔 참전용사 또는 유가족의 희망에 따라 사후 안장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국, 미국, 네덜란드, 캐나다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