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靑 “文‧洪, 허심탄회 대화나눠” 평가했지만...개헌‧김기식 등 평행선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단독회담


청와대는 전날(13일) 예고없이 전격적으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청와대 회동관련 “4월27일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평가했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는 오늘 홍 대표와 1시간20분 동안 단독 회동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은 남북의 대화가 시작된 만큼 야당의 건전한 조언과 대화는 바람직하지만, 정상회담을 부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씀하셨다”며 “이에 홍 대표는 대화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국가운명을 좌우할 기회인만큼 과거의 잘못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대화는 남북 정상회담 등 외교안보 현안에 집중했고, 홍 대표가 제기한 국내 정치 현안에 대해 대통령께서는 주로 경청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언급된 개헌, 추경관련 논의나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거취 문제 등에 대해서는 서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평행선을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휴온스그룹, 순복음강남교회에 3억원 상당 의약품 기증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온스그룹이 순복음강남교회와 손잡고, 전 세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영혼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에 나섰다. 9일 서울 서초구 순복음강남교회 본당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휴온스그룹은 3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교회 측에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과 이장균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과 교회가 연합하여 생명을 살리는 나눔 사역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증된 의약품은 오는 25~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개최되는 ‘2025세계 순복음 선교대회’를 통해 154개국 선교지로 파송된 선교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복음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증식과 함께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후원 바자회도 함께 열려, 선교 재정을 마련하는 데 귀한 역할을 더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기업과 교회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사명 안에서 연합한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태 회장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 기증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전 세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쓰여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