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내년예산안 처리 관련 민주당 “4일 본회의가 최후의 마지노선”

여아 마라톤협상에도 법정시한 내 처리 못해...공무원 증원 등 주요쟁점 합의 못하면 4일 처리도 미지수

더불어민주당은 내년예산안이 법정처리시한(2일)을 넘긴 것과 관련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4일 본회의는 새해 예산안 처리의 최후의 마지노선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신속한 예산처리를 통해 정부가 새로운 정책들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민을 향한 국회의 의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제 원내대변인은 “새해 예산을 제 때 통과시켜야 한다는 주장은 정부나 여당만의 주장이 아니다”라며 “이는 경제회복과 민생, 국민안정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갈망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라고 언급했다.


그는 “여야의 입장차이가 완전히 합의되지는 않았지만 정부여당은 그동안의 협상에서 진전된 협상안을 수용했다”며 “민주당은 한 순간이라도 빨리 국회가 예산안 합의를 마무리하는 것이 국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해 남은 협의 과정에서도 야당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당장이라도 국회 본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 처리와 관련 법안 처리의 자세가 되어 있다”며 “야당도 예산안 합의에 있어 협치의 손을 잡아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아는 새해 예산안의 법정처리시한(2일) 내 처리를 위해 마라톤협상을 이어갔지만 결국 불발됐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2일) 여야 3당 원내대표 간 마지막 협상을 마친 후 “여야 간 논의는 계속할 것”이라며 “4일 국회 본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공무원 증원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후속 지원 예산 등 핵심쟁점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쟁점에 대한 합의가 안 될 경우 4일 처리도 미지수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휴온스그룹, 순복음강남교회에 3억원 상당 의약품 기증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온스그룹이 순복음강남교회와 손잡고, 전 세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영혼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에 나섰다. 9일 서울 서초구 순복음강남교회 본당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휴온스그룹은 3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교회 측에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과 이장균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과 교회가 연합하여 생명을 살리는 나눔 사역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증된 의약품은 오는 25~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개최되는 ‘2025세계 순복음 선교대회’를 통해 154개국 선교지로 파송된 선교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복음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증식과 함께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후원 바자회도 함께 열려, 선교 재정을 마련하는 데 귀한 역할을 더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기업과 교회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사명 안에서 연합한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태 회장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 기증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전 세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쓰여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