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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담근 김치는 포항 이재민에게’...국회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 성황리 개최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록 농림부장관 등 정계인사 대거참석


'국회 생생텃밭과 함께하는 한돈 김장나눔' 행사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생생텃밭에서 열렸다.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계인사들은 매서운 영하권 한파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열심히 김치를 담궜다.


정 의장은 이날 "김장을 함께해서 이웃들과 나누는 전통은 우리나라의 좋은 풍습"이라며 "올해는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포항 이재민에게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돈 김장나눔 행사'는 매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열리는데 특히 올해는 포항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담근 김치 2,000포기와 우리돼지 한돈 500kg은 포항지역 피해주민과 전국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행사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김병욱, 노웅래, 박재호, 백혜련, 설훈, 소병훈, 손혜원, 송옥주, 이원욱, 임종성, 진선미, 자유한국당 김용태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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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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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