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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김관진 전 장관 구속 관련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답해야 한다"


사이버사령부에 온라인 정치관여 활동을 지시한 혐의로 김관진 전 국방장관이 11일 구속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김 전 장관의 고백과, 이명박 대통령의 답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김효은 부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군 댓글공작의 지휘부 김관진 전 장관이 구속됐으니 이제는 이를 지시한 총책과 조직도를 밝혀야 한다”며 “이명박, 박근혜 정권 두 정권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 전 장관은 더 늦기 전에 국가기관 정치개입 등 반헌법적이고 불법적인 일련의 행위에 대해 고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안보실장으로 대통령 보고시각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전 장관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댓글 공작 개입을 인정했으니, 이 전 대통령이 답해야 한다"면서 "여러 의혹과 문건, 진술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실체규명을 거부하고 왜곡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모습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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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순복음강남교회에 3억원 상당 의약품 기증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온스그룹이 순복음강남교회와 손잡고, 전 세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영혼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에 나섰다. 9일 서울 서초구 순복음강남교회 본당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휴온스그룹은 3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교회 측에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과 이장균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과 교회가 연합하여 생명을 살리는 나눔 사역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증된 의약품은 오는 25~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개최되는 ‘2025세계 순복음 선교대회’를 통해 154개국 선교지로 파송된 선교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복음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증식과 함께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후원 바자회도 함께 열려, 선교 재정을 마련하는 데 귀한 역할을 더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기업과 교회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사명 안에서 연합한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태 회장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 기증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전 세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쓰여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