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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보코, "핸드메이드의 정교함과 아름다운 기품을 선보이다"

 성북동에 위치한 오보코 갤러리에서 지난 6일 이탈리아 주얼리 초대전이 개최됐다.

 이탈리아의 마누엘리 조이엘리와 멜리 조이엘리의 핸드메이드만의 정교함과 아름다운 기품이 느껴지는 1,00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였다.

국내의 많은 관람객들이 찾은 초대전에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과 국내 보석감정기관 200여 명도 방문했다.

 김보영(대학생)은 “이탈리아 주얼리의 섬세한 기술력과 디자인에 감탄했다”면서 “특히 이탈리아 브랜드 관계자들에게 디테일한 기술까지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피렌체의 가장 오래된 전통에 의해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장인 정신의 독창성을 실현하고 있는 마누엘리 조이엘리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시작되어 희귀한 곳에서 찾은 가장 최상의 품질만을 생산해내고 있다.

 18k골드에 세팅하고 르네상스의 피렌체부터 계승된 전통과 예술적인 면모와 표현력은 할리우드 유명 배우를 비롯하여 미쉘 오바마의 베스트 아이템 주얼리로 사랑받는다.

 3세대에 이르는 보석공예 장인들을 거쳐 거의 한 세기에 가까운 세월을 활동하고 있는 마누엘리 조이엘리는 예술로 간주되어온 보석공예를 향한 열정과 그 위에 숨겨진 모든 비밀들을 긴 세월 속에 간직하며 전승해 오고 있다.

 또한 멜리 조이엘리는 에트루리아 스타일의 madrevitato 금세공 기술 전문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회사이다.

 한편, 두 브랜드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일본시장에서의 사랑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을 오보코와 함께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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