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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 여행객 하루 비용 ‘39만원’선

아시아에서 7번째로 비싸...

한국관광공사는 미국의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레블 뉴스를 기준으로 한 서울 여행객 하루 체재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서울 여행객 하루 경비가 약 332달러(한화 39만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경비는 지난해 미국인 회사원을 기준으로 특 1급 이상의 호텔에서의 숙박을 비롯한 식사비 등 1인당 하루 경비를 합한 금액을 달러로 환산한 것이다.

서울 여행객 하루 경비는 39만 원 선으로 아시아에서는 7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을 제외한 세계 100대 도시에서 57위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비용이 제일 많이 드는 도시는 스위스의 제네바로 약 526달러로 기록됐다. 이에 따라 늘어나는 관광객들을 더욱 유치하기 위해서는 값싼 경비의 저가 여행상품 개발이 시급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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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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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檢에 제출한 '불출석 사유'가 기가 막혀
파면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검찰에 오는 14일 소환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씨 측이 제출한 사유서에는 "특정 정당의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가 강행되면 추측성 보도가 양산돼 조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김 씨에게 오는 14일 검찰청사로 나와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한편, 일각에서는 '명태균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김건희 소환조사 통보는 일종의 쇼이자 꼼수라는 지적이 있다. 이미 윤석열·김건희 부부에 대한 검찰의 수사 의지가 없다는 것은 '명태균 게이트' 관련 공천개입 의혹 수사에서 확인된 바 있다. 특히 여전히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지휘부가 윤석열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김건희 강제구인은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보고 있다. 결국 김건희 수사는 검찰이 아닌 특검을 통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나아가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선 특검을 통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