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전 11시 정세균 국회의장은 의장 집무실에서 존 쁘라스띠오(John A. Prasetio)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장은 “인도네시아는 성장잠재력이 큰 경제협력 파트너이자 ASEAN의 리더국가”라며 지난해 10월 호주에서 개최된 MIKTA회의에서 인도네시아 하원의장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양국관계에 상당한 발전이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11일부터 시작 될 인도네시아 순방 기간 동안 주요 의회지도자들 및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만남을 통해 양국간 더욱 공고한 협력 관계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알렸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73년 9월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며, APEC·ASENA+3 등을 계기로 정상회담을 갖고 정치와 경제 등 제분야 협력 확대를 적극 모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