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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새해맞이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온기 전한 KT ‘사회와 함께 하는 국민기업 KT로 거듭나길 바란다’


 

8KT는 지난 62017KT그룹 신입사원 300여명과 함께 부산시 동구 소재 매축지 마을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차상위 계층을 위한 새해맞이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312명의 신입사원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총 90여 세대 매축지 마을 주민들에게 연탄 4500장을 전달하고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 청소 및 쌀, 라면, 통조림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KT부산고객본부가 지난 2004년부터 진행해온 봉사 활동으로, 매년 부산연탄은행을 후원하면서 연탄 65만장과 쌀 3천포를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탄봉사 활동이 진행된 부산시 동구 소재 범일동은 영화 아저씨에도 등장했던 부산의 대표적인 매축지(埋築地) 마을로 일제 강점기 당시 해안을 매립해 조성된 곳이다. 특히 한국전 당시 피난촌 모습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어 도심 속의 섬 이라고 표현되는 소외 지역 중 하나다.

 

이번 연탄봉사 활동을 총괄한 KT그룹 인재개발아카데미 최영민 원장은 “2017KT그룹 신입사원이 KT가 꾸준히 진행해온 연탄봉사 활동에 참여하면서 어려운 사회와 함께하는 국민기업 KT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초년생으로서 기본자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KT그룹은 신입사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8KT그룹은 서울시 용산구 쪽방촌을 대상으로 폭염에 대비한 선풍기, 모기장, 화채 나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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