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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격양된 새누리당 의원들, 의장실 앞에서 연좌농성 돌입



2일 오후 의원총회를 마친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회의장실 진입을 시도했다.

 

이정현 당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회의장실을 찾았으나 문이 잠겨 있자 복도에 앉아 연좌농성에 돌입했다. 일부 새누리당 의원은 의장실 문을 거칠게 두드리기도 했다.

 

이날 새누리당 이날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회의장직 즉각 사퇴하라’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의사봉을 넘겨라”, “국민 앞에 사죄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는 G20 정상 회의가 열리는데, 시진핑 주석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당신네 대한민국 의전 서열 2인자가 사드에 대해 반대하는데 당신은 왜 그러냐고 물으면 박근혜 대통령은 뭐라고 대답해야 하냐발언이 취소되지 않으면 국가 안보에 대해서는 어떠한 것도 못한다고 주장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도 우병우 수석에 대해선 반응을 안 했는데, 공수처에 했고, 사드에 했다누가 나가라고 하기 전에 새누리당 의원 모두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드 배치 찬성 여론이 60%에 육박하는데 이것이 민의를 대변하는 것이냐이것은 궤변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또 사드랑 공수처는 매우 정치적 이슈인데, 의전서열 2위 답지 못한 발언이었다우리가 요구하는 수위의 답변을 내놓을 때까지 행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회의장실 앞 복도에서 약 30분가량 연좌농성에 돌입 후 다시 의원총회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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