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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질병관리본부,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 실시


30, 질병관리본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드서클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상징으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911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예방관리주간 동안 시도 및 시군구 지자체와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금년, 합동 캠페인은 전국 200여개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의 참여로 진행되며,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건강관리에는 가장 취약한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가능 장소인 레드서클존이 운영된다. 레드서클존은 혈압·혈당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과리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장소를 지칭한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 등으로 예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의 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인지율을 살펴 보면, 30대 고혈압 질환자 10명중 8, 40대 고혈압 질환자 10명 중 6명이 현재 자신이 고혈압 질환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당뇨병의 경우도 30·40대 당뇨병 질환자 10명 중 5명이 자신이 당뇨병 질환자인지 인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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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임금 체불한 업체 선정, ‘특별 근로감독’
‘호화생활’을 과시한 요식업체 사장을 비롯해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에 대해 전국 6개 지방노동청이 동시에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20개가 넘는 고급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한 요식업체 사장 A씨를 비롯해 임금 체불 기업체 대해 특별근로 감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통상의 특별근로감독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받은 기업 등에 대해 실시해왔으나 이번 특별감독은 그간의 임금 체불 신고를 분석해 선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첫 사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는 지난해 이후 최근까지 임금이 밀렸다는 직원들의 신고가 320여 건 제기됐다. 체불액은 15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해 왔다. 명품이나 고가 외제차, 고급 아파트 등이 등장하고 유명 연예인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구 소재 요양병원 두 곳은 국가로부터 요양보호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받고도 퇴직자들에게 고의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특히 "고령자는 업무능력이 떨어져 퇴직금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지급을 거부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