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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해운대에서 원전 건설 반대 퍼포먼스 벌어져

2일 오후6시께 부산에서 한·일 청년들이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반대 합동 퍼포먼스를 펼친다.

 

부산 해운대에서 펼쳐지는 합동 퍼포먼스는 17차 한·YWCA 청소년협의회에 참가한 한·일 청년 및 청소년 30명이 펼친다.

 

올해 17회를 맞는 한·YWCA 청소년협의회는 핵 없는 세상을 위한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액션플랜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에 원전 건설 반대 참가자들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로 준비한 피켓과 대표발언을 통해 한··일 관광객들에 동북아 핵발전의 심각성을 전파할 예정이다.

 

아울러 핵발전 폐해를 직접 보고 듣기 위해 참가자들은 고리원전 주변을 돌아보고, 부산 기장군 주민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워크숍을 가지고 한·일 청년 참가자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각자 실천할 수 있는 활동 등을 정하고, 내년 일본에서 개최될 18차 청소년협의회 까지 실천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지난 623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제57회 회의를 열고 신고리 5·6호기 건설안을 허가했다. 이에 원전이 들어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은 원전 건설허가 안 승인에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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