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경제 전망이 0.1%p 떨어진 3.1%로 전면 하향조정 됐다.
국제통화기금(IMF)가 19일 오전9시(워싱턴 현지시간) 세계경제전망 수정을 발표했다.
IMF는 브렉시트로 인해 세계 정치·경제 불확실과 유럽 은행권의 불화, 중국의 과잉부채 등으로 선진국 경제성장전망을 0.1%p하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세계경제 성장률도 하락할 것이나 신흥개도국에 대한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지역 전망에 있어 IMF는 미국의 경우 달러강세, 시장심리 불안 등 1/4분기 실적 저조로 ‘16년 성장전망을 △0.2%p로 조정했다.
브렉시트로 직격탄을 맞은 영국은 상당한 내수부진이 예상되며 ‘16년 △0.2%p, ’17년 △0.9%p로 조정했다.
유로지역의 경우 브렉시트의 영향이 있으나 예상보다 상반기 실적이 양호해 ‘16년 성장전망은 0.1%p 상향조정하고, ’17년은 브렉시트를 감안해 △0.2%p로 조정했다.
또 다른 브렉시트의 피해국인 일본은 엔화 절상이 부정적 영향을 끼치면서 ‘16년 △0.2%p로 조정됐다. 반면 확장적 거시정책을 펼친 중국의 경우 ‘16년 0.1%p 상향조정했다.
한편 IMF는 ‘17년 상반기까지 금융시장이 불안하고 기업과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영국 금융산업 일부가 유로지역으로 이전할 시 ’16년과 ‘17년 전 세계 성장률은 각각 2.9%, 3.1%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