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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신아람의 눈물, 런던 올림픽에서 또 당했다!

3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신아람(26)은 브리타 하이데만(독일)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석연찮은 판정에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남현희 선수 이후 여자펜싱이 4강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보여줬지만 오심으로 메달획득에는 실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아람 선수는 16강에서 세계랭킹 5위인 모니카 조찬스카(독일)에 승리한 후, 8강에서는 세계랭랭킹 3위인 앙카 마로이우(루마니아)를 물리치고 4강에 올라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선수와 겨뤘다. 브리타 하이데만은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의 금메달리스트이지만 신아람 선수는 전혀 밀리지 않는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1초를 남긴 상황에 신아람 선수는 극적으로 5-5동점을 만들었으며 1초가 지나면 신아람 선수의 승리였다. 하지만 1초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스톱워치는 멈추지 않았고 이에 당황한 신아람 선수는 브리타 하이데만 선수에게 1점을 허용하고 이후 경기는 종료됐다.

어이없는 패를 당한 신아람 선수는 경기가 끝난 직후 하염없는 눈물만 흘리며 당혹스러워했다.
신 선수의 눈물과 석연찮은 판정은 외국 주요 외신들도 집중적으로 보도했으며 이번 판정으로 우리나라 누리꾼들은 왜 우리나라만 이런 오심이 잦으냐며 차라리 이럴 거면 올림픽에 나가지 말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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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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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檢에 제출한 '불출석 사유'가 기가 막혀
파면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검찰에 오는 14일 소환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씨 측이 제출한 사유서에는 "특정 정당의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가 강행되면 추측성 보도가 양산돼 조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김 씨에게 오는 14일 검찰청사로 나와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한편, 일각에서는 '명태균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김건희 소환조사 통보는 일종의 쇼이자 꼼수라는 지적이 있다. 이미 윤석열·김건희 부부에 대한 검찰의 수사 의지가 없다는 것은 '명태균 게이트' 관련 공천개입 의혹 수사에서 확인된 바 있다. 특히 여전히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지휘부가 윤석열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김건희 강제구인은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보고 있다. 결국 김건희 수사는 검찰이 아닌 특검을 통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나아가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선 특검을 통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