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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7호 태풍 ‘카눈’ 북상, 예상 경로는 서해안 진입

17일 현재 제 7호 태풍 ‘카눈’ (KHANUN)이 북상 중이며 이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310km 부근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고 관측됐다. 이후 현재 우리나라 최 남단 제주도 해상을 걸쳐, 서해안인 군산 서쪽 해상으로 진입할 것으로 기상청은 밝혔으며 태풍은 72시간 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보인다.

‘7호 태풍 카눈’은 고온다습한 공기를 공급하면서 장마전선의 비구름대가 활성화되어 17일 밤에는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산된 후 오는 19일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지 않아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만큼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의 피해를 우려했으며 특히 남해안과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며 이에 따른 추가피해에 따른 대비를 당부했다.


<태풍 위치 및 경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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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