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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삼성 진갑용 KIA박지훈에 발끈, 위기일발의 벤치클리어링

지난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KIA전에 일촉즉발 벤치클리닝 사건이 발생했다. 7회말, 만루 노아웃 9-4 상황에서 KIA는 박경태 투수대신 박지훈 투수를 투입했다. 진갑용 서수가 타석에 들어섰고 박지훈 선수의 초구가 진갑용 선수의 어깨에 맞으면서 위기일발의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양팀의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뛰어나오면서 일촉즉발 사건이 발발하였지만, 양팀 선수들 모두 별 일 없이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박지훈 선수는 15년 선배한테 예의를 갖춰 모자를 벗은 후 사과를 하였고 진갑용 선수는 곧바로 진해수 선수와 교체돼 타석에서 내려갔다. 
이날 삼성은 최형우 선수의 홈런을 비롯해 이승엽, 진갑용 선수들의 활약으로 11-8로 승리하며 1위 독주에 속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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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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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