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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주택금융공사, 임직원 기부로 학자금대출 소액채무자 재기 지원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공사의 학자금대출 소액채무자에 대해 채무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채무감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이번 채무감면은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채무감면 대상자는 원금과 소송비용 등 5만원 이내인 738명으로 이들의 채무액 약 2,000만원은 기부금을 통해 상환하고 남은 이자 등은 감면해준다.

공사 관계자는 “임직원의 기부금을 통한 이번 채무감면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자금 대출 소액채무자들을 위한 것”이라면서 “학자금 대출 채무자가 경제적 재기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원금 및 소송비용 등을 전액 상환했으나 30만원 미만의 잔여 이자 등이 남아 있는 채무자 1,200여명에 대해 채무감면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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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순복음강남교회에 3억원 상당 의약품 기증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온스그룹이 순복음강남교회와 손잡고, 전 세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영혼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에 나섰다. 9일 서울 서초구 순복음강남교회 본당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휴온스그룹은 3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교회 측에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과 이장균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과 교회가 연합하여 생명을 살리는 나눔 사역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증된 의약품은 오는 25~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개최되는 ‘2025세계 순복음 선교대회’를 통해 154개국 선교지로 파송된 선교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복음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증식과 함께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후원 바자회도 함께 열려, 선교 재정을 마련하는 데 귀한 역할을 더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기업과 교회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사명 안에서 연합한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태 회장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 기증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전 세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쓰여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