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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기획사 대표가 아이돌 그룹멤버 2명 외 가수 A씨 성폭행 가담

경찰에 따르면 연예기획사 대표 장씨는 지난 2008년부터 서울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소속사 지하 연습실에서 연예인 지망생들을 일주일에 1회 상습적으로 성폭행 행위를 하였고 아이돌그룹 멤버들에게도 연예인 지망생들을 성폭행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장씨가 연예인 지망생들이 남성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든 뒤 최음제를 섞은 맥주 등을 먹이고 성폭행 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연습실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이 같은 행위를 지켜 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드러난 피해자만 모두 11명이다. 이 중에는 10대 청소년과 신인연기자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재 장씨와 아이돌그룹 멤버 2명 이외에도 성인가수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서울 강남 경찰서는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로 해당연예기획사 소속 5인조 남성아이돌 그룹멤버 2명 외에 대해서도 조만간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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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마지막 관람’ 열기…5월에만 42만명 다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일반 개방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시민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대선 직후부터 “이제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하루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평일 기준 청와대 관람 인원은 거의 매일 정원인 2만 2000명을 채우고 있다. 예약 시스템에는 대기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 예약은 이미 4주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청와대 관람 열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방침과 직접 연결된다. 시민들은 ‘개방된 청와대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서둘러 관람 일정을 잡고 있다. 불과 반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관람객이 약 9만 명에 그쳤지만, 윤석렬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난 4월에는 26만명을 기록했고, 5월에는 무려 42만명으로 증가했다. 청와대 이전 논의가 대선 당시부터 거론됐던 만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곧 다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상태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었던 만큼, 보안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