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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정치, 박영선 탈당 적극 만류키로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박영선 원내대표의 탈당 보도와 관련해 "진의를 파악해 탈당을 적극 만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점심 때 새정치민주연합의 조정식 사무총장, 우윤근 정책위의장,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 민병두 민주정책연구원장, 김현미 전략홍보본부장, 윤관석 수석사무부총장 등이 회동했고 오후에는 13명의 원내대표단이 회동했다."

 

"앞서 말씀드린 조정식 사무총장 등이 회동한 모임과 13명의 원내대표단이 회동한 모임에서 나온 공통적인 내용은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께서 탈당을 적극 검토한다는 기사와 관련해서 어떠한 경우에도 탈당은 있을 수 없고, 만약 박영선 위원장께서 조금이라도 그러한 의사가 있다면 이를 적극 만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당무를 책임지고 있는 조정식 사무총장과 원내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가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을 접촉해 탈당을 적극 검토 중이라는 기사와 관련된 진의를 확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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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마지막 관람’ 열기…5월에만 42만명 다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일반 개방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시민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대선 직후부터 “이제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하루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평일 기준 청와대 관람 인원은 거의 매일 정원인 2만 2000명을 채우고 있다. 예약 시스템에는 대기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 예약은 이미 4주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청와대 관람 열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방침과 직접 연결된다. 시민들은 ‘개방된 청와대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서둘러 관람 일정을 잡고 있다. 불과 반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관람객이 약 9만 명에 그쳤지만, 윤석렬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난 4월에는 26만명을 기록했고, 5월에는 무려 42만명으로 증가했다. 청와대 이전 논의가 대선 당시부터 거론됐던 만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곧 다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상태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었던 만큼, 보안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