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다자녀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액은 학기당 최대 100만 원(연 200만 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6월 9일까지 1학기분 대학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30세 미만의 셋째 이상 미혼 대학생이다. 사업 공고일(4월 4일) 현재 학생과 보호자(1명 이상) 모두 1년 이상 성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지급일까지 지원 대상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단, 학업을 위해 대학생 본인이 재학 중인 대학교 소재지 인근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라면 직전 주민등록이 성남시에 1년 이상 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성적 기준은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균 B학점(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은 첫 학기에만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국가장학금, 학교장학금, 부모의 직장 장학금(지원금) 등 다른 기관에서 받은 금액을 제외한 실제 본인 부담 대학 등록금을 1학기당 최대 100만 원 내에서 지급한다. 지원 횟수는 최대 8회(4년제 기준)다. 지원 받으려는 대상자는 기간 내 성남시 홈페이
최세규 시인은 지난 12일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한국재능기부협회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자 출판기념회 및 팬싸인회를 가졌다. 하늘을 감동시킨 감성시 3집 ‘꽃은 혼자 피지 않는다’는 최 시인의 세 번째 시집으로, 매주 토요일 지인들에게 보낸 단시 가운데 추린 149편의 시에 우의하 화백의 그림 28편이 더해져 출간됐다. 최세규 시인은 “행복을 주고 기쁨을 주고, 사랑을 선물하고 우정을 나누고, 위로의 말과 용기를 주고 칭찬을 건네고, 내가 아름다운 것을 주면 세상이 더 아름다워진다는 믿음으로 지난 27년간 ‘마음의 시’를 지어 지인들에게 보냈다”고 한다. 그렇게 지금까지 무려 9천여 명에게 문자를 보냈고 응원의 답글이 되어 돌아왔으며, ‘꽃은 혼자 피지 않는다’란 시집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출판기념회 및 팬싸인회에는 가수 진성, 신선마을선촌서당 김봉곤 훈장, 이광수, 국악인 양슬기 등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한편, 동양테팔키친나라 창업자로 성공한 최세규 시인은 한국재능기부협회를 설립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삼육대학교는 미국 국적자인 로즈마리이브 신(이하 로즈) 교수가 삼육대 외국인교수 최초로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 신지연(문학박사) 대외국제처장이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로즈 교수는 성균관대학교에서 E-government의 정부요인들에게 품격과 정부교육시스템 변화 등 강의를 했고, 삼육대학교 이직 후 각국의 외국인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법론과 변화대처에 적응할 수 있는 인류애를 가르치는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로즈 교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한국의 교육시스템은 아직 도전할 과제가 많다”며 “창의적이며 교통할 수 있는 사람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2016년 세계적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 저술하며 학계의 큰 관심을 받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연구 입문 교과서가 최근 8년 만에 개정판 「Helicobacter pylori 2nd Edition」(Springer, 767P)으로 발간됐다. 김나영 교수는 한국인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과 위암의 연관성을 밝혀내는 등 수많은 연구를 진행하며 30년간 150편 이상의 헬리코박터 관련 논문을 발표한 세계적 석학으로 꼽힌다. 헬리코박터균을 발견해 노벨의학상을 받은 마샬과 워렌의 이름을 딴 ‘마샬 & 워렌 연구상(Marshall & Warren Lectureship Award)’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김나영 교수는 2016년 대한한림원 우수서적으로 지정된 본인의 저서 한글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각국의 학자들과 협업해 세계인을 대상으로 발전시켜 스프링거에 연구 입문 교과서로 발간한 바 있다. 해당 서적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역학, 기전과 병태 생리, 진단, 증상, 질환, 항생제 내성, 치료, 재발현과 재감염, 동물모델까지 전 분야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자세히 다루며 오랫동안 헬리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경 의왕시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아내인 윤영경 씨와 함께 아침 일찍 의왕역에서 출근 인사 및 주민 인사를 마치고 부곡동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후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 후보는 "의왕과천은 이제 힘있는 집권여당의 후보가 국회의원이 돼야만 한다”며, "이미 12년을 허비해 버린 민주당에 더 이상 기회를 주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의왕과천은 국민의힘 소속 김성제 의왕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역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해 왔지만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를 받기는커녕, 상호 유대관계조차 형성되질 않아 중앙정부와의 소통이 단절됐다”면서, "이소영 후보는 지역국회의원으로서 양 시의 시장과 협력의무를 다하지 않고 자기정치만 지속해 왔기 때문에 사실상 지역발전을 위한 성과가 매우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거대 야당으로서 지난 4년 동안 민생을 외면하고 파탄에 이르게 한 책임을 지지 않고 오로지 현 정권만 탓하는 것은 매우 부당한 일”이라며, "남 탓만 하는 야당의 대표 말꾼으로서 오직 선당후사만을 강조해 온 민주당 후보는 의왕·과천 지역에서
안양시가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로 결정됐던 평촌동 934 일대 토지에 대한 기존의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한 것에 대해, 항소심 법원도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안양시는 2년 6개월이 넘게 근거 없는 소문에 시달리며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겪어왔다며, 더 이상 행정력이 낭비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행정3부는 지난 3일 안양지역 시민사회단체·시민 등 8명이 안양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결정취소 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고 중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원회와 안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기반시설 지킴이에 대해 “사단으로서의 실체를 갖췄다고 보기 부족하고, 비법인사단에 해당하더라도 환경이나 교통에 관한 이익을 받는 주체가 될 수 없다”며 1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나머지 원고들에 대해서는 “법률상 이익이 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증거도 없다”며 각하했다. 소송 제기 자격을 인정했던 1심과 달리 2심은 나머지 원고들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근거 없는 악성 민원으로 인한 시 행정 불신과 주민 간의 갈등으로 행정력이 낭비되는 일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의왕시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대표인 당연직 위원 11명과 위촉직 위원 4명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지 및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3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경과보고 및 2024년 활동계획을 발표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 박래준 위원(우성고 2학년)은 “올해로 3년째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 애정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왕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은 “의왕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에서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청소년의 자치권확대) 법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전달하는 자치기구로,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곤지암읍 곤지암리 산18 임야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강석오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장, 공무원, 산림조합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나무를 심었다. 나무 심기가 진행된 곳은 광주시와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 간 2024년 산림사업 관리업무 대행 사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조림 사업지 중 하나다. 행사는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은 광주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 및 저탄소 녹색 성장의 기반 구축을 위해 조림용 묘목 자작나무 300주를 식재했다. 방세환 시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잘 가꾸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며 “나무와 숲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더 큰 관심과 노력을 통해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제22대 총선 전 마지막 휴일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이재정·강득구 등 ‘안양 원팀’ 후보가 각자의 지역구를 두루 함께 걷는 ‘꽃길 유세’에 나섰다. 7일 오후 2시 안양시 동안구(을) 이재정 후보 지역구인 ‘평촌 중앙공원’에서 시작한 ‘꽃길 유세’는 안양시 동안구 갑 민병덕 후보 지역구인 ‘달안동~학의천 꽃길’을 거쳐 강득구 후보의 지역구인 만안구의 ‘충훈부 꽃길’까지 이어졌다. 세 후보의 캠프는 이동 사이사이 각 캠프 율동팀 지원 유세와 시민 인사 등을 통해 봄나들이 나온 안양 시민들과의 만남을 늘리고 시민들의 봄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했다. 민병덕 의원은 “안양의 세 지역구에서 모두 국힘당 발 ‘네거티브 진흙탕 공세’가 세게 이어지고 있다. 그럴수록 피해 입는 것은 결국 우리 안양 시민 여러분”이라며, “오늘 ‘꽃길 유세’를 통해 곧 ‘안양의 봄’이 도래할 것을 알리고, ‘안양 원팀’만의 ‘포지티브’ 선거로 민주주의 축제의 장인 제22대 총선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재)광주시문화재단은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행사 100일을 앞두고 메인공연 티켓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는 메인공연과 강연, WYWO 프로그램, 프린지공연, 전시 등 관악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들이 운영될 예정이며 그 중 메인공연은 WASBE 예술위원회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이 참여해 행사 기간인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4 세계 관악컨퍼런스는 전 세계 청년 음악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WASBE가 선정한 최고의 지휘자와 함께 연주를 진행하는 ‘WYWO(WASBE Youth Wind Orchestra)’ 프로그램과 광주시 곳곳에서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프린지 공연 등 전 세계 연주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신청받아 선정을 마쳤고 관람객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준비해 왔다. 강연을 포함한 컨퍼런스 참여 등록은 접수 중이며 공연 관람만 원하는 분들을 위한 공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서 4월 8일부터 예매 가
5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이 민주당의 수도권 요충지인 경기도 안양시를 찾아 서울대 정치학과 후배인 동안구 갑 민병덕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안양시 동안구( 갑)는 지난 2020년 총선에서 민병덕 후보가 6선의 국회 부의장 출신 현역 의원을 경선에서 이김으로써 ‘파란의 지역구’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번 재선 도전에 나서면서 민 후보는 4년 전 다선 의원을 교체한 안양 시민의 ‘정치 교체와 세대교체’를 매듭짓고, ‘서울대-안양 직통선’ 계속 추진과 신속한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원도심 재개발을 통해 안양 도약의 시작과 완성을 모두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이날 김 상임선대위원장은 민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탑승해 인덕원역과 관악대로, 관양시장과 현대 아파트 등 지역구 곳곳을 돌며 시민들을 만나 "이번 선거가 정권 심판을 넘어 안양을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도시로 만들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 상임선대위원장은 “본인이 군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만큼 경기 남부의 사정을 잘 안다”며, “GTX-C 인덕원역 정차를 비롯해 사통팔달 인덕원 4중 역세권을 만든 것은 단연 민병덕의 공”이라며 민병덕 후보의 그간 성과를 중점적으로 소
성남시가 노후화된 성남하이테크밸리(중원구 상대원동 517-14번지)를 일터와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지난5일 성남하이테크밸리 3개 구간 약 1.2km를 대상으로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9월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10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9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시는 애초에 총사업비 60억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시 사업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시 예산이 그만큼 절감됐다. 시는 일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스마트쉼터, 첨단 미디어공간, 특색있는 문화 컨텐츠 발굴 등을 추진해 노후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공장 리뉴얼 사업을 추진해 기존 공장시설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정비함으로서 청년인력 유입 등 고령화가 진행 중인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의 근로자 및 지역주민의 문화·편의 기능 강화는 물론
신상진 성남시장이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하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에 참여했다. 신 시장은 “주권자의 힘은 투표에서 나오며, 자신과 가족은 물론 성남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소중한 한 표에서 희망은 피어난다. 10일 선거 당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분들은 사전 투표소에서...”라고 말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본투표는 오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교의 유휴교실을 활용, 인근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교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성남 늘봄 공유학교를 3일 개소했다. 오리초등학교를 거점으로 한 성남 늘봄 공유학교는 주변 5개교(구미초, 불곡초, 성남미금초, 청솔초, 불정초) 학생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통학버스를 운영한다. 통학버스 미운영교라도 성남 관내 희망 학생은 누구나 성남 늘봄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골프, 해금, 뮤지컬 등 10개 프로그램 20개 강좌를 마련하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한 틈새돌봄 1실을 운영한다. 현재 10개교 이상의 학교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이 성남 늘봄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신청했으며, 올 여름방학을 포함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성남 늘봄 공유학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지역강사와 협력, 지역 연계 교육 실시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학생에게는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돌봄 대기 수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
광주시가 ESG 실천으로 기후친화적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추진에 나선다. 시는 4월 중 결정 예정인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개최 준비부터 대회 마무리까지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에 주안을 둔 기후친화적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요소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단계별 ESG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탄소중립을 위해 개최 준비 단계에서 친환경 경기장을 운영하고 에너지 효율화 시설에 신경 썼으며 친환경차 보급도 확대한다. 개회식에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탄소배출을 줄인다. 무대 연출도 친환경 무대를 조성해 ESG를 실천하고, 대회진행 단계에서는 전기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친환경 대회 용품을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은 자제한다. 폐회식에서는 사용된 현수막의 업사이클링을 추진하고 시민 플로깅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또한, 경기장 개‧보수 시 친환경 건설자재 사용, 태양광이나 고효율 LED 등 친환경 에너지 활용 등 환경(E) 부문에 이바지한다. 아울러,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