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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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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챗GPT 도입은 거스를 수 없는 물결···받아들이고 대처해야"

 

“실제 챗GPT(대화전문 인공지능 챗봇) 수요는 굉장히 많습니다. 어떤 물음에 대한 해결책 제시보다도 인간의 외로움을 달래주면서 (남자에게) 여인처럼 행세해 줄 경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활용해 외로움을 극복하게 될 것입니다.”

 

반병현 상상텃밭㈜ CTO(최고기술경영자)는 1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열린 ‘제5차 데이터기술경제포럼’ 강연 첫 발제자로 나서 챗GPT가 이미 현실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며 우리나라도 챗GPT를 연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뉴스 기사에서 굉장히 많은 외부 전문가들이 챗GPT에서 유의점수가 생기지 않도록 검열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내용을 봤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런 작업을 할 수 있는 인력을 일시적·대규모로 고용하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내용도 써져 있었다”며 “(챗GPT의 기반이 되는) 인공지능(AI)이 인류에게 반하지 않는 행동을 하도록 교육시키는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인력이 필요할 수 있다. 이러한 여건들이 갖춰졌을 때 비로소 우리가 챗GPT와 관련된 국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영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는 “이전에 (이세돌 프로와 바둑을 뒀던 AI) 알파고가 나오고 인류에 많은 충격을 줬다. 이후 계속 발전돼 챗GPT가 나오게 됐고 챗GPT도 1,2,3,4버전이 나왔다. 우리도 이러한 산업 생태계를 보며 빨리 변화해야 한다”며 “챗봇을 만들고 관련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은 빠르게 이뤄져야 우리에게도 (AI산업 관련)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도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처럼 AI 산업 생태계에서 같이 잘 됐으면 좋겠다. 현재 AI 기업들이 사업 수익화에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에는 (제대로 된)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이유도 있다. 이에 우리도 빨리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관계자 뿐만 아니라 AI 및 정보기술·산업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챗GPT 관련 강연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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