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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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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사칭 '스미싱'(smishing) 기승…주의해야

'긴급재난자금 상품권 도착' 문구와 인터넷주소(URL) 클릭 유도

 

방송통신위원회가 14일 최근 코로나19 사태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smishing)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ㆍ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사기 수법이다.

 

최근 발생한 스미싱 문자는 "〔긴급재난자금〕상품권이 도착했습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인터넷주소(URL)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이용자가 해당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면 '구글 앱 스토어'를 사칭한 악성 앱이 설치돼 스마트폰에 저장된 전화번호, 문자메시지 등의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탈취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해당 악성 앱 유포지는 발견 즉시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며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개시됨에 따라 관련된 스미싱이 증가하고 그 수법도 보다 교묘해질 것으로 예상돼 피해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방통위의 스미싱 피해 예방 행동수칙은 ▲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이나 문서는 설치 제한 기능을 설정 ▲스마트폰 백신 프로그램 실시간 감시 유지 및 업데이트 ▲출처 불분명 문자메시지 보는 즉시 바로 삭제 ▲문자메시지 속 링크 주소 클릭 금지 ▲스마트폰 내 보안 카드 사진이나 비밀번호 저장 금지 ▲주기적으로 메신저 및 SNS 비밀번호 변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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