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대표 백종원, 강석원)이 겨울 제철 과일 딸기와 대표 간식 밤을 활용한 신메뉴 2종(‘솜사탕 딸기 밀크쉐이크’, ‘달콤밤페스츄리’)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빽다방은 겨울철 인기 식재료인 딸기와 밤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엄선한 원재료와 빽다방만의 노하우를 통해 풍성한 맛과 독특한 비주얼을 살린 신메뉴를 개발했다. 이번 신메뉴 ‘솜사탕 딸기 밀크쉐이크’는 음료 위에 딸기향 솜사탕을 토핑으로 올려, 보는 즐거움과 마시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점이 큰 특징이다. 국내산 딸기와 우유를 블렌딩해 딸기 고유의 상큼 달콤한 풍미를 선사하며, 각자 기호에 맞춰 솜사탕과 음료를 각각 즐기거나 솜사탕을 음료와 섞어서 먹으면 한 층 달콤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달콤밤페스츄리’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밤을 주재료로 한 디저트 메뉴다. 바삭한 페스츄리 안에 달콤한 밤 앙금과 보늬 밤 1개를 통째로 넣어 입안 가득 고소하고 달콤한 밤 맛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커피와 함께 즐기는 겨울철 디저트로 제격이다. 빽다방은 이번 신메뉴 외에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제주감귤주스’와 ‘수정과’도 재출시한다. ‘
넷플릭스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고 유료 구독자 수도 3억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02억4700만달러(약 14조7249억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22억7300만달러(약 3조2652억원)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2.2%를 기록했다. 특히 4분기 말 기준 유료 가입자 수는 3억163만명을 기록하며 시장조사업체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예상한 2억9090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이번 분기에만 1891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했다. 4분기 호실적에 더해 강달러가 유지되고 있음에도 2025년 연간 가이던스 영업이익률을 29%(+1%p)로 상향했다. 광고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성 개선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나아가 올해에도 흥행이 검증된 강력한 콘텐츠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는 역대 시청 수 1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오징어게임3', 2위와 4위로 그 뒤를 잇는 '웬즈데이2', '기묘한이야기5'가 모두 올해 공개된다. 또한 2025년 광고 매출은 2024년 대비 약 2배 증가
4개월간 진행된 고려아연과 MBK·영풍의 경영권 분쟁의 결과가 오는 2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나온다. 법원의 결정으로 '집중투표방식' 이사 선임 카드를 쓸 수 없게 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측의 열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캐스팅보트를 쥔 신규이사 후보의 표결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MBK·영풍이 이사회 과반을 장악하기 위해선 14명의 신규이사 후보 중 10명 이상의 선임이 필요하다. 현재 MBK·영풍의 의결권 지분율이 자력 선임을 위한 50%에 못미친 46.7% 수준이기 때문에 결국 MBK·영풍의 신규이사 후보 중 10명 이상이 캐스팅보터로부터 3.3%가 넘는 지지를 받을 수 있느냐의 승부의 변수다. 우선 '이사 수 제한 없는 일반 투표 방식'에 따라, 신규이사 선임이 진행될 경우 최 회장측과 MBK·영풍은 각자 추천한 신규 이사후보 모두를 대상으로 순서대로 표결을 해 출석주주 의결권 과반 여부에 따라 선임을 가리게 된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가 최 회장측 11명과 MBK·영풍측 1명으로 구성돼 있단 점을 감안하면 MBK·영풍이 높은 지분율을 무기로 신규이사 후보 14명 중 10명 이상에 대해 출석주주 의결권 절반 이상을 얻으면 이사회 과반 장악이 가능해진다. 엄
현대자동차가 국내 통근버스 시장에 수소전기버스 도입 확대를 추진하고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22일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환경부, 원더모빌리티, 효성하이드로젠, 삼성물산(에버랜드)과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환경부 이병화 차관, 원더모빌리티 전수연 대표이사, 함기영 대표이사, 효성하이드로젠 윤종현 대표이사, 삼성물산(에버랜드) 조영민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통근버스 사업자인 원더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차량을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원더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총 2,000대의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현대차는 이에 맞춰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적기에 생산 및 공급한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최고 출력 180kW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635km에 이르는 뛰어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상태 경고 ▲햅틱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현대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전 세계 배터리 업체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투자 자문 및 경제 전문 미디어그룹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2025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서 배터리 업계 1위(Battery Manufacturing), 종합평가 1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매년 연 매출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평가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100대 기업의 명단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해 오고 있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순위는 전 세계 주요 투자자 및 기관 사이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 지표 중 가장 영향력이 큰 평가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총 835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매출 ▲지속 가능한 투자 ▲자원 및 인력 관리 ▲재무 성과 ▲공급망 관리 등 25개의 주요 성과 지표(KPI)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특히 지속 가능한 매출, 지속 가능한 투자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또한 배터리 생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이 4.5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4조 클럽'에 등극하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4조 5,473억원, 영업이익 1조 3,20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8,527억원(+23%), 영업이익은 2,064억원(+19%)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 기준으로도 연매출 3조 5,000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4공장 매출 상승 및 1~3공장 풀가동을 바탕으로 매출은 3조 4,971억원, 영업이익은 1조 3,2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583억원(+19%), 영업이익은 1,172억원(+10%)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매출 1조 5,377억원, 영업이익 4,354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확대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5,174억원(+51%), 영업이익은 2,300억원(+112%)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 2,564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
SK하이닉스 노동조합이 성과급 지급 기준을 둘러싼 사측과의 갈등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투쟁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기본급의 145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겠다는 기준을 제안했으나, 노조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지난해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구성원들의 기대를 충족하는 성과급 지급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임직원들에 ‘초과이익성과급(PS)’ 지급률을 1450%로 제안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PS는 연 1회 지급하는 성과급으로 기본급의 최대 1000%까지 가능하다. 연간 영업이익의 10%가 재원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23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018년(20조8438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이에 노사는 성과급 추가 지급 방안을 협의 중이다. 사측이 1450%를 제안했으나 직원들의 불만은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측이 제안한 1450%는 지급률 상한선인 1000%에 특별 상여금 450%를 더한 것인데 예상보다 적다는 주장이다. 특히, 2018년보다 실적이 개선됐는데 성과급이 적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
HS효성첨단소재가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SBTi는 세계자원연구소(WRI),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연기금(WWF) 등 주요 국제 기구가 설립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C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에 기반했는지를 검증한다. 이번 HS효성첨단소재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은 과학적이고 검증된 목표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 이행의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는 국제적 기준을 충족한 기업만이 통과할 수 있는 검증으로, HS효성첨단소재의 글로벌 환경 리더십을 입증하는 성과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SBTi의 승인은 단순히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넘어, 당사의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과학적 타당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HS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환경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승인받은 HS효성첨단소재의 감축 목표는 글로벌 사업장의 에너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이하 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2월 BSI 전망치는 87.0을 기록하면서, 2022년 4월(99.1)부터 기준선 100을 2년 11개월 연속 하회했다고 22일 밝혔다. BSI는 지난 1월에 이어 역대 최장기 연속 부진을 경신하고 있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긍정 경기 전망, 100보다 낮으면 전월 대비 부정 경기 전망을 뜻한다. 2월 BSI 전망치(87.0)는 1월(84.6)에 이어 2개월 연속 지수값 80대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수가 연속으로 80대의 부진값을 나타낸 것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연속 5개월주2)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1월 BSI 실적치는 87.3로 조사됐다. 실적치 역시 2022년 2월(91.5)부터 3년 연속 부진으로 나타나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업종별 2월 경기전망은 제조업(93.0)과 비제조업(81.4)의 동반 부진이 예상되나, 내수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비제조업이 더 큰 타격을 받는 모습이다. 제조업 BSI(93.0)는 2024년 4월(98.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이번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10일간 총 214만 1천명, 일평균 기준 21만 4천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일평균 여객 수치는 지난해 설 연휴(19만명) 대비 12.8% 증가한 수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20만 2천명)을 6% 상회한 수치다. 이번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25일로 22만 8천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25일(12만 4천명),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30일(12만 1천명)로 전망된다. 공사는 해당기간 동안 여객편의 제고 및 안전한 공항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출․입국장을 조기에 오픈해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보안검색대를 기존보다 확대 운영하여 터미널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특히 ▲체크인 안내·지원 인력(약 671명, 평시 대비 117명 증가) 배치 ▲ 자원봉사 안내소 4개 추가 ▲ 식음매장 24개소 운영 확대 등을 시행하여 여객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여객들은 스마트패스(안면인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22일 하루 동안 SKT 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메뉴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티데이 (T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공차의 인기 메뉴를 특별한 혜택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프로모션 음료 6종 중 동일 음료 2잔 구매 시 50% 할인 혹은 구매 금액의 50% 적립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T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음료 결제 시 T 멤버십 앱 내 ‘T day 매직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혜택은 T 멤버십 카드당 1회만 적용 가능하다. 프로모션 대상 음료는 ▲블랙밀크티+펄 ▲타로밀크티+펄 ▲망고 요구르트+화이트펄 ▲마스카포네 딸기 벨벳 밀크티 ▲딸기 말차 밀크티 ▲딸기 듬뿍 밀크티 총 6종으로, 공차의 스테디셀러 3종과 최근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딸기 신메뉴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딸기 신메뉴 3종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딸기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 진한 말차 등을 조합해 공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음료로 딸기의 상큼함과 티의 향긋한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딸기 신메뉴 3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설 명절을 맞아 식사 및 선물용으로 제격인 국내 최고급 레스토랑의 IP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리미엄 육류 간편식을 선보인다. 프레시지는 워커힐 시그니처 양념 LA갈비, 경복궁 꽃갈비살구이 등 주요 상품을 사전 준비하여 각 홈쇼핑 채널을 통해 대대적인 행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 대표 상품은 ‘워커힐’과 IP 협업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2종이다. 먼저 '워커힐 시그니처 양념 LA갈비'는 미국산 초이스 등급 이상의 원육만을 사용해 풍부한 육향과 육즙이 특징이다. 9mm 두께로 커팅한 갈비에 국내산 배퓨레, 마늘, 양파, 생강을 더해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으며, 워커힐의 시그니처 숙성 된장 양념인 장향소스로 고급스러운 풍미를 완성했다. 호텔에서 먹던 고품격 보양식을 RMR로 재현해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며, 400g 중량의 8팩 구성을 119,9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30년 전통의 한식 브랜드 ‘경복궁’과 협업한 간편식도 준비했다. ‘경복궁 꽃갈비살구이’는 소 한 마리당 2.8%만 얻을 수 있는 최상급 부위인 본갈비살과 경복궁의 비법 양념을 더해 집에서도 매장에서 먹던 고품질의 맛을 경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