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신메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가 일주일간 45만개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지난 16일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을 출시했다. 롯데리아의 스테디셀러 '모짜렐라 인 더 버거'와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스페셜 레시피를 접목한 신메뉴로, 목표 판매량의 약 230%를 달성하며 꾸준한 고객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신메뉴 출시 후 롯데리아의 외형 매출은 일주일간 300억원을 달성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3% 증가했다. 이 중 주말인 18일과 19일 양일간은 판매 매출액만 1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젊은 소비층의 구매가 두드러졌다. 롯데GRS 의 CRM(CustomerRelationship Management) 연령대별 구매율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출시 후 일주일간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의 2030세대 구매율은 약 78%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공차코리아가 ‘공차 인스파이어리조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 메뉴 5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차 인스파이어리조트점’은 지난해 12월 오픈한 공차 특화 매장으로,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특화 메뉴는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복합 리조트 특성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푸드를 공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음료와 프리미엄 디저트로 구성했다. 외국인 고객에게는 한국의 고유한 맛을 알리고, 국내 고객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으로 특별한 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음료는 ‘막걸리 밀크티’, ‘오디 막걸리 크러쉬’ 2종으로 선보인다. ‘막걸리 밀크티’는 막걸리에 산뜻한 오스만투스티를 조합한 이색 음료로, 과일과 꽃 향기가 어우러진 오스만투스티가 막걸리의 깊고 부드러운 풍미와 조화를 이룬다. ‘오디 막걸리 크러쉬’는 달콤한 오디에 부드러운 막걸리, 오스만투스 우롱티를 더한 티 크러쉬 음료로 가볍고 산뜻하게 즐기기 좋다. 티와 함께 즐기기 좋은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는 ‘흑임자 갸또 쇼콜라’, ‘호두 피칸 타르트’ , ‘순수 우유 케이크’ 총 3종이다. ‘흑임자 갸또 쇼콜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지난 21일 새벽(한국 시각) 출범한 가운데,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트럼프 2.0 시대 개막 100시간과 한국 경제>를 주제로 제4차 글로벌 줌 세미나를 24일 개최했다. 미국 신정부 출범 3일 만에 마련된 이번 긴급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초기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대대적인 정책 변화에 우리 정부와 기업이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도 “조선, 원자력, 바이오 등 미국과의 협력 속에서 우리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통상정책 뜯어고치는 미국 … 한국도 ‘안전지대’(off the hook) 아냐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가경제위원회(NEC)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캘리 앤 쇼(Kelly Ann Shaw)는 화상으로 진행된 기조발표에서 “미국은 현재 통상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comprehensive overhaul)를 진행 중”이라며, 우선은 멕시코, 캐나다, 중국이 주요 타겟이 될 것이지만, 한국도 안전지대(off the hook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AI 기반 상업용 자율주행로봇 기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의 경영권 확보를 통해 미래 먹거리인 로봇 사업의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베어로보틱스의 30% 지분을 추가 인수하는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베어로보틱스는 2017년 美 실리콘벨리에서 설립된 AI 기반 상업용 자율주행로봇 기업이다. 로봇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구축, 다수 로봇을 최적화한 경로로 움직이는 군집제어 기술, 클라우드 관제 솔루션 등 분야에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전자는 2024년 3월 6천만달러를 투자해 베어로보틱스 지분 21%를 취득하고, 최대 30% 지분을 추가 인수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콜옵션 행사가 완료되면 베어로보틱스 지분의 51%를 보유, 경영권을 확보하며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클로이 로봇’ 중심의 상업용 로봇 사업 일체를 베어로보틱스와 통합한다고 밝혔다. 하정우 CEO를 비롯한 베어로보틱스 주요 경영진은 유임해 기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LG전자에서도 이사회 멤버로 참여해 상업용 로봇 사업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지난 21일 바이엘코리아와 비판텐 연고, 카네스텐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의 공급계약 체결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에서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와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오영경 대표 등 양 사의 임원진들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국내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오는 2월부터 양사는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 제품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판텐®연고는 최초의 덱스판테놀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피부염 치료제로 현재 피부질환 분야에서 세계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제품이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킬 수 있어 영유아의 기저귀 발진, 급∙만성 피부염(건조 피부염 등), 상처, 습진, 일광 화상 등 전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피부 질환의 치료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카네스텐®은 클로트리마졸을 주성분으로 피부 표면의 진균 감염, 칸디다성 질염 등에 사용되는 항진균성 치료제로 크림, 질정, 파우더 등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카네스텐®은 세계 판매 1위의 칸디다성 질염 및 외음염 치료제로 일상생활에서 여성 건강을 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신작 갤럭시 S25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5만2천~24만5천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전 마지막 공시지원금이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22일 공개한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해 SK텔레콤은 기종 상관 없이 8만~24만5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여기에 공시지원금의 15%에 해당하는 추가지원금을 합하면 전체 지원금은 9만2천~28만1천750원이 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은 5만2천∼23만원이다. 삼성전자가 신작의 가격을 동결한 만큼 이통사들은 전작과 비슷한 수준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다만 이는 예고된 지원금으로, 추후 변경될 수 있다. 갤럭시 S25 일반모델 판매가는 115만5천원, S25 플러스 모델은 135만3천원부터 S25 울트라 모델은 169만8천400원부터 시작한다.
글로벌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와 세계적인 조선사 HD현대가 손잡고 공동 개발한 선박 내부용 도료 EH4600(HS)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지역 환경오염/생활 환경오염/유해물질 감소의 사유로 환경표지 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표지 인증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근거하여, 동일 용도의 제품 중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全)과정, 각 단계에 걸쳐 에너지 및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선정해 환경표지를 인증하는 국가 공인제도다. 인증기관은 환경부, 운영기관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다. KCC와 HD현대는 조선업에 있어 친환경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 맞춰 지난 2023년 10월 ‘선박 도장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박내부용 도료 및 도장 기술 개발에 나섰다. 선원들이 생활하는 선박 내부용 도료를 개발하는 만큼 친환경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두는 한편, 품질에 대한 기준은 오히려 더 엄격하게 관리했다. 이렇게 개발된 EH4600(HS)는 이번 환경표지 인증 획득으로 도장 작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을 줄이는 효과와 함께 제품 자체의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2025년 새해에도 최현석 셰프와 IP 협업 확대에 나선다. 프레시지는 최현석 셰프의 맛의 노하우를 담아낸 일식, 양식 신제품 2종을 컬리 단독으로 선보인다. 프레시지는 지난해 11월 한 달간 ‘쵸이닷’ 브랜드 제품이 판매량 17만 개를 돌파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에도 최현석 셰프만의 독보적인 레시피와 노하우를 담은 차별화된 간편식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먼저 최현석 셰프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쵸이닷’의 메뉴를 재현해 일상식, 특별식으로 제격인 ‘트러플 버섯 크림 리조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쌀과 찰보리를 배합해 톡톡 터지는 독특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쫄깃한 새송이, 표고버섯과 트러플 향이 가득한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 소스가 잘 어우러져 진한 풍미를 선사한다. 특히 이탈리안 꼬포치즈를 토핑으로 얹어 근사한 맛과 비주얼을 완성했다. 함께 선보인 ‘카레우동’은 지난 10월 론칭한 ‘쵸이닷 직원食당’의 신제품으로 우동면에 소스를 뿌려 즐기는 일본식 카레우동을 그대로 재현했다. 탱글한 식감의 우동면과 부드러운 풍미가 일품인 일본식 카레 소스가 만나 진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토핑으로 고소하고 알싸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이 23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MBK 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을 상대로 승기를 잡았다. 최 회장 측이 전날 꺼낸 ‘상호주 제한’ 카드가 적중했다. 상호주 제한이란 순환출자 구조에서 최상위 회사의 의결권을 막는 상법상 제도다. 고려아연 대주주인 영풍(24.52% 보유)의 증손자 회사가 영풍의 10.3% 지분을 획득함으로써 이날 주총에서 영풍의 의결권을 막은 것이다. 고려아연은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 수 상한 설정 관련 정관 변경의 건’이 표결을 통해 출석 의결권의 약 73.2% 찬성으로 가결되면서 승부가 갈렸다. 고려아연 이사회 구성은 최 회장 측 이사 10명과 영풍 측 이사 1명의 ‘10대 1’ 구조다. 고려아연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자 7명이 모두 과반 득표를 얻어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김광일 MBK 부회장과 강성두 영풍 사장 등 MBK·영풍 측이 추천한 14명은 각각 20∼30% 찬성 득표로 상위 7위 안에 들지 못해 이사회 진입에 실패했다.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는 MBK·영풍 측은 이번 임시 주총에서 추천 이사 14명을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최근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캔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캔돈은 도드람한돈 300g을 한 입 크기로 손질해 캔 형태로 포장한 제품으로, 보관과 휴대가 간편해 캠핑 등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삼겹살 300g 4캔으로 구성된 이번 선물세트는 고급스러운 마블링 디자인의 패키지를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으며, 용기 겉면의 투명 창으로 돼지고기의 신선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실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이밖에도 설 명절을 맞아 삼립은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오설록은 포레스트 티박스 선물세트를, 홈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은 기프트 세트를 선보였다. 다양한 설맞이 맞춤 상품은 모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드람 관계자는 “모바일 선물하기는 간편하면서도 실속 있는 선물을 찾는 MZ세대에게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도드람 역시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트렌디한 모바일 전용 제품 라인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차코리아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프리미엄 티 전문점’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으며, 이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경영 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각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한다. 공차는 고품질의 티(Tea),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신메뉴, 공차 2.0 특화 매장 확대 등으로 브랜드 가치와 고객만족도 높이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차는 엄선된 최고 품종의 찻잎으로 만든 오리지널 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도와 조합을 통해 새로운 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버터고구마, 피스타치오, 납작복숭아 등 트렌디한 식재료를 조합한 밀크티와 공차의 시그니처 아이템 ‘펄’을 재해석한 펄 이노베이션 신메뉴(펄볶이, 미니펄, 핑크펄)는 MZ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공차는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 공차 2.0 특화 매장을 확대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컨셉스토어 선릉역점을 시작으로 플래그
메가MGC커피가 ‘2025 딸기 시즌 출시’를 기념해, 새롭게 선보인 대용량 메뉴를 고객들이 4천 원대로 즐길 수 있도록, '왕메가 딸기라떼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해 내달 21일까지 3,400여 개가 넘는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며, 고객은 가격 체감도가 한층 낮아진 '왕메가 딸기라떼'를 한 달 내내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왕메가 딸기라떼’는 기존 메가MGC커피의 스테디셀러 딸기라떼와 동일하게 딸기를 갈지 않고, 가위로 하나하나 컷팅해 제조해 딸기의 향과 과육을 그대로 살린 메뉴이다. '왕메가' 시리즈로 출시했으면 하는 메뉴를 묻는 자체 이벤트에서도 단연 1등을 차지했을 만큼 고객의 출시 요청이 많았던 베스트 메뉴였다. 딸기 철을 맞아 커피 업계에서 연일 딸기메뉴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딸기 가격이 오르면서, 딸기메뉴 가격도 상승해 소비자 부담은 여전하다. 하지만 ‘왕메가 딸기라떼’는 오히려 용량은 크게 늘리고, 가격은 낮추는 반대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딸기 시즌을 대표할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딸기와 우유량이 60% 늘어났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반영했고, 기존 딸기라떼 역시 3년 내내 동일한 판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