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22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AA-'와 전망 '안정적'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피치는 이날 "한국은 높은 경제 회복력과 건전한 거시경제정책 체계 등 펀더멘털이 양호해 가계부채와 글로벌 경제ㆍ금융환경 변동 등 대내외 불안요인에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피치는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이 올해 1분기 1.5% 및 2분기 2.3%를 기록한 점은 엔화 약세가 한국의 수출 경쟁력 및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 부문을 포함한 경제 전반의 대외건전성이 단기외채 비중 감소와 충분한 외환보유액, 경상수지 흑자 등을 감안할 때 지난 2008∼2010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개선돼 최근 글로벌 위험회피(Risk aversion) 환경에 잘 대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가계ㆍ공기업 부채 등은 한국 정부의 정책의지와 양호한 거시경제 여건 등을 고려할 때 관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피치는 "한국은 미국ㆍ일본 등에 비해 가처분 소득 대비 가
지난 21일 발생한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참사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희생자들의 증상을 볼 때 사린 등 신경가스 공격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화학무기 전문가들은 시리아 반군이 공개한 희생자들의 영상을 분석한 결과 몇몇 증상이 신경가스가 사용된 강력한 증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스위스 출신 화학무기 전문가 스테판 모글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희생자들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분해작용을 억제하는 독소에 노출됐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 독소가 결국 신경가스"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증상으로 동공수축, 경련, 호흡곤란, 과다한 침 흘림 등을 꼽으면서 "이 가운데 하나만 나타났다면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문제는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났다는 점"이라며 "신경가스 사용 가능성이 크다고 보이며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랑스의 화학무기 전문가 장 파스칼 잔데르는 AFP통신에 "처음에는 신경독이 사용됐다는 주장을 믿지 못했지만 영상을 보고 의견을 바꿨다"며 "희생
체크카드가 지난 상반기 발급 1억장을 돌파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상반기중 지급결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중 체크카드 전체 발급 규모가 1억369만장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억장을 넘어섰다.같은 기간 1억1천534만장인 신용카드 전체 발급 규모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이다.한은은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불법모집 근절대책 시행 등의 영향으로 2012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체크카드는 발급장수뿐 아니라 이용건수와 금액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용건수는 작년 하반기보다 31.4% 증가했고, 이용금액은 7.5% 불었다. 반면,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민간소비 부진, 신용카드 규제 영향 등으로 증가율이 하락세다. 작년 하반기에는 전반기보다 3.9% 증가했지만, 올 상반기에는 2.2%에 그쳤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2013년 8월 21일 아동안전 및 범죄 예방을 위해 휠라 코리아(주) 전국 로드 샵 400여개를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하는 한편, 실종아동 등 신속발견을 위해 실종∙유괴 경보발령 시스템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통영, 나주 등지에서 잇따라 여아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에 대한 안전 확보가 요구됨에 따라 전국 101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를 신설, 성 폭력 및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 증원 배치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책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경찰력만으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고, 특히 스스로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능력이 부족한 아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데 상호 뜻을 같이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글로벌 기업인 휠라코리아(주)가 그동안 아동의 안전과 범죄 예방 등 수많은 공익적 활동에 이어, 보다 촘촘한 아동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국 로드 샵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하게 하여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휠라코리아(주) 이기호 대표이사는 “경찰청의 도움
아리랑5호가 한국시각 22일 오후 11시 39분경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아리랑 5호의 발사 준비를 정상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지시각 오전 10시에 열린 발사준비 종합점검회의에서 발사 준비상황 및 현지 기상조건이 양호함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리랑 5호는 현재 ‘드네프르(Dnepr)’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정상적으로 발사되면 발사 15분 뒤 로켓과 최종 분리되고 32분 뒤에는 남극에 위치한 트롤(Troll) 지상국과 첫 교신을 시도하게 된다. 약 5시간56분 뒤인 한국시각 23일 오전 5시36분에는 대전 항우연에 위치한 위성정보연구센터 지상국과 첫 교신이 예정돼 있다. 위성의 정상 작동여부는 한국시각 오전 6시30분에 최종 확인된다. 아리랑 5호는 발사 후 5년간 550km 상공에서 국내 최초로 영상레이더(SAR)를 사용해 공공안전과 재해재난, 국토·자원관리, 환경감시 등에 활용될 고해상도 레이더 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회사별로 제각각이던 여신전문금융회사의 대출금리 산정 모범규준이 마련된다. 정부는 22일 금융위원회, 안전행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2금융권 금리체계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앞으로 여신전문금융회사는 모범규준에 따라 대출금리를 산정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회사별로 자체 기준에 따라 대출금리를 산정함에 따라 금리체계의 일관성, 설명가능성이 낮고 동일한 원가항목 내 금리 차이가 과도하게 벌어지는 등 불합리한 부분이 많았다. 대출금리 모범규준은 대출업무와 무관한 비용 등을 대출원가에 반영하지 못하도록 하고 원가 항목별로 비용을 중복해 계상하지 않도록 했다. 대출금리의 중요사항 변경시 내부 심사위원회가 적정성을 심사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토록 하는 등 내부통제 기준도 마련해 운영하도록 했다. 또 대출금리가 변경되는 경우에는 관련 내용을 회원들에게 통지토록 하고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내부절차도 마련토록 했다. 상호금융회사에 대해서는 금리 조정 등에 대한 내부 절차를 명확히 하고 통제기준을 마련토록 했다. 일부 개별 상호금융조합들이 시장금리 인하 시기에 오히려 가산금리를 인상한 사례 등이 적발된데 따른 조치다. 금리 비교 공시도 강화된다. 여신전문금융회사별 자체
안전행정부는 24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9천269명을 뽑는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16만3천149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이 평균 17.6대 1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는 1천297명 선발에 11만393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이 평균 85.1대 1을 기록했다. 사회복지인력 확충을 위해 선발을 늘린 지방9급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1천505명 선발에 3만2천596명이 원서를 내 평균 2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9급 공무원 공채 시험 경쟁률을 시·도별로 보면 대구시가 280명 모집에 1만1천358명이 몰려 40.6대1로 가장 높았고, 대전시 26.4대1, 광주시 21.4대1, 전북 20.5대1, 부산 20.2대1 순이었다. 전남과 충남, 충북은 모두 12.7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지는 지방직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원서를 낸 인원은 27만3천542명에 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원서를 낸 사상 최대 인원 20만4천698명을 넘어선다. 지방직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원서를 낸 인원은 작년 20만4천95명에 비해서도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은 19일(월) '반듯한 시간제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지원심사위원회를 열어 제일제당(주), IBK 기업은행 등 269개 기업의 시간제 일자리 신규 창출(2,118명)을 지원키로했다.이번 지원은 지난 ‘10년 사업 시작 이래 가장 큰 규모로,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이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제조∙금융∙서비스업 및 중소병원 등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반영한 결과다. CJ제일제당(주) 등 CJ그룹 계열사 7곳은 외주 업무를 직접 고용형태로 전환, 근무체계 재설계 등을 통해 마케팅, 기획 등 다양한 직종의 시간제 일자리 285개를 새로 만들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할 계획이다.IBK기업은행은 창구텔러, 사무지원 등의 직종(100명)에서, 효성ITX는 전화상담직(300명) 등에서 신규로 시간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평화오일씰공업(주)을 비롯한 제조업체 74곳은 생산직의 만성적인 장시간근로 해소 및 피크타임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시간제 일자리 441개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중소병원의 참여도 활발히 이루어져, 보령아산병원 등 35개 병원에서 간호, 간호조무,
지난해 우리나라의 인터넷 이용률은 84.1%로 세계 21위를 차지했다. 21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사용자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4.10%로 전 세계 211개국 가운데 스물한 번째로 높았다. 한국의 인터넷 이용률은 지난 2000년 44.70%에 불과했으나, 2002년 59.40%, 2004년 72.70%, 2008년 81.00%로 매년 급증했으며, 이후 2010년 83.70%, 2011년 83.80%로 증가세가 둔화했다. 한국의 순위는 2004년 세계 5위였으나 이후 2010년 12위, 2011년 15위 등으로 계속 하락해왔다. 이는 최근 수년간 리히텐슈타인(11위), 카타르(12위), 바레인(13위), 모나코(15위), 안도라(17위) 등 인구가 적은 소국들의 이용률이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영국령 포클랜드제도는 96.92%로 5년째 1위를 지켰으며, 아이슬란드(96%), 노르웨이(95%), 스웨덴(94%), 덴마크(93%), 네덜란드(93%) 등 주로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에 랭크됐다. 전 세계 평균 인터넷 이용률은 35.7%로 잠정 집계됐는데 올해는 38.8%까지 상승할 것으로 ITU는 전망
의료인 면허를 제때 신고하지 않은 의사 등 의료인들이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인 면허신고제'에 따라 4월28일까지 면허를 신고하지 않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조산사 등 13만명에 대해 면허 효력정지 절차를 밟는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의사 1천910명, 치과의사 523명, 한의사 333명 등 총 2천800여명에게 면허효력 정지에 대한 사전안내를 하고 의견을 제출하도록 할 예정이다. 의료인은 면허신고제에 따라 3년마다 한 번씩 취업상황, 근무 지역, 보수교육 이수 등을 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복지부는 지난해 4월28일 이전에 면허를 받은 의료인에 대해서도 올 4월28일까지 1년간의 신고기간을 두고 취업상황 등을 알리도록 했다.면허 효력정지 대상자라는 사전통지를 받더라도 의견제출서와 의료인 중앙회에서 발급한 면허신고 확인증을 함께 제출하면 면허 효력을 살릴 수 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강남구는 서초구에 이어 오는 9월부터 만 3개월 이상~만 15개월 미만인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시간당 6천원씩 최대 24만원을 지급하는 ‘손주돌보미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초구는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강남구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추경예산까지 편성해 2억2300만원의 예산을 자체적으로 확보했다. 그러나 손주돌보미 지원금은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가구도 중복해 받을 수 있어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남구 관계자는 “가정양육수당은 아이의 부모에게 지급하는 것이고, 손주돌보미 수당은 조부모에게 활동비 차원에서 지급하는 것이라 중복 지원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강남∙서초구는 최근 무상보육 예산 부족으로 정부에서 각각 38억4000만원과 40억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손주돌보미 예산을 별도로 지급하는 것은 선심성 정책이라는 비판과 함께 무상보육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 사업의 적절성에 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국내 경영학자 10명 중 7명이 박근혜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인 창조경제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학자 5명 중 1명은 모호한 창조경제 개념이 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오히려 혼란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영학회가 최근 국내 경영학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창조경제에 대한 개념 인식’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 67.9%가 ‘모호하고 답했다. 하위 질문으로 들어가 보면 ‘모호한 개념이며 특별한 내용도 없다’는 24.1%였다. 또 ‘상당히 모한 개념이며 혼란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응답은 20.9%에 달했다. 반면 ‘모호하지만 필요한 개념’이란 답변도 22.9%를 차지했고 ‘새롭게 정립시켜야 할 중요한 개념’은 19%, 한국 경제에 반드시 필요한 개념으로 널리 확신시켜야한다는 13% 등이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앞으로 포털사이트가 광고와 광고 아닌 콘텐츠를 구별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20일 “포털업체들이 광고를 마치 순수 검색 결과인 것처럼 보여주면서 소비자들을 속이고 있다”며 “광고와 광고가 아닌 검색 결과를 뚜렷하게 구분하지 않으면 과징금,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털사이트들은 특정 단어를 검색하면 광고비를 많이 낸 순서대로 업체들을 소개하는 키워드 광고를 하고 있다. 하지만 광고라는 표시를 정확하게 하지 않고 있어 그에 따라 많이 검색하는 순서대로 검색 결과가 나타난 것처럼 포털 이용자들이 속는 경우가 많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피에타 김기덕, 왕의 남자 이준익,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 배우 한가인,박중훈,강수연,예지원 등 영화인 대거 참석 8월31일~9월2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주요 행사로 마련되는 <터키-한국 영화 주간>이 양국의 대표적인 영화 상영과 함께 한-터 영화인들이 함께하는 첫 번째 영화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터키-한국 영화 주간’은 이스탄불 시내 3개 영화관에서 오는 9월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 12일 제말레싯레이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 개막식에는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오른 김기덕 감독, 한국감독조합 대표인 이준익 감독, 개막작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중훈, 강수연, 예지원, 한가인 그리고 영화제작자 이은, 최용배, 원동연, 엄용훈 등 한국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한류팬들과 양국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예상된다. ‘터키-한국 영화 주간’은 이스탄불 신시가지에 위치한 시네 마제스틱 극장과 미마르시난 대학교에서 열린다. 양국의 프로그래머가 선정한 27편(한국17,
두유 시장이 꾸준히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2006년 약 2600억원 규모던 국내 두유시장은 2009년 3000억원, 2011년 4000억원을 거쳐 지난해 4100억원대로 성장했다. 올해는 43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두유의 인기는 웰빙 흐름을 타고 건강식으로 두유를 소비하던 기존 중장년층과 더불어 최근 2030 젊은층 역시 한 끼 식사용으로 두유를 찾으면서 성인용 시장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한국리서치의 연령별 두유 음용률 조사에 다르면 2009년만 해도 전체 두유시장에서 20대와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7.4%, 19.7%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해 이 비중은 각각 27.9%, 29.6%로 3년 새 10%포인트 이상 뛰어 이제 2030세대는 전체 두유 소비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