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기피 상대가 남녀에 따라 다르다는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미혼남녀 532명을 대상으로 ‘절대 결혼 할 수 없는 이성의 생활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의 51%가 “마마보이와 같은 생활 자세를 가진 이성과 결혼할 수 없다”고 답했다. 반면 남성의 35.3%는 “성장환경 차이가 나면 결혼할 수 없을 것 같다”를 1위로 꼽아 남녀 차이를 나타냈다. 이어지는 여성들의 답변은 사고방식의 차이(17.7%)’, ‘성장환경 차이(12.8%)’, ‘직업관의 차이(10.2%)’순이 뒤를 이었으며, 남성의 경우 ‘마마걸과 같은 생활자세 차이(28.2%)’, ‘사고방식의 차이(17.7%)’, ‘취미·기호상의 차이(12%)’ 등의 순이었다. 업체 관계자는 “남성은 여성의 가정교육이나 생활환경, 품성 등과 같은 점을 중시한다”며 “이와 달리 여성은 결혼상대에 대해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정신적 내구력 등을 중요하게 생
배우 정우성이 전 연인 이지아의 결혼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정우성은 23일 돌아온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6시간 동안 녹화하면서 MC 강호동의 질문에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정우성은 녹화를 마친 뒤에도 편집을 따로 요청하지 않은 쿨한 모습을 선보였다는 것이 무릎팍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해 이지아와 공개연인을 선언했지만 이지아의 이혼사실이 드러나면서 결별한 바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28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양자 TV토론을 제안하며 “토론을 기피하는 이유가 뭐냐”고 압박했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 캠프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후보가 그 동안 야권후보가 두 명이기 때문에 TV 토론에 응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며 “이제 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져서 범야권의 후보가 결정됐는데도 TV토론을 피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지금이라도 양자토론을 즉각 시작하자"라고요구했다. 한편 새누리당 측 박선규 대변인은 “(토론) 기피 아니다. 이미 필요할 경우 언제라도 마주 앉아 토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18일까지의 모든 일정이 빡빡하게 짜여 있는 상황이다. 일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대로 된 정책을 살피기 위해서는 토론이 당연한 거 아니냐"며 박 후보 측이 토론을 빠른 시일내에 수락했으면 하는 반응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후보의대선 홍보 광고에 등장한 의자가 논란이다. 27일 오후 문 후보의 대선 홍보용TV 광고가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광고 속 문 후보가 앉아있는 의자가 ‘임스 라운제 체어’로 700만 원이 넘는 고가 제품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문 후보의 부인 김정숙씨는 자신의 SNS에다 의자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 씨는“대선후보 TV광고에 나온 의자 논란,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전시됐던 소파를 아는 분이 땡처리로 싸게 샀고, 나중에 그걸 제가 50만 원에 산 중고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껴 살림하느라 남의 중고 산건데, 이런 것까지 다 밝혀야 하니 눈물이 납니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편 문재인 후보의 TV 광고는 ‘서민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문 후보 실제 자택에서 촬영했다. 광고에는 문재인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한 뒤 수락연설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라는 핵심 메시지를 부각시켰다
애플이 ‘둥근 모서리’ 디자인 특허(미국 특허 D618677)를 포기했다. 28일 독일의 특허 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에 따르면 애플은 D618677(이하 677) 특허에 대해 '최종적으로 포기'하겠다며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북부지법에 통보했다. 애플은 "677특허와 D593087(이하 087)특허가 같은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평결불복법률심리(JMOL)를 제기한 것에 대한 결정이다"고 밝혔다. 677특허는 아이폰의 대표 외관 디자인인 둥근 모서리에 관한 특허다. 만약 판사가 배심원 평결의 결정을 수용하게 된다면삼성전자가 애플에 내야 할 배상액이 10억5000만 달러에서 절반 가까이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삼성전자 측은 애플이 포기한 특허권을 확인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고연봉의 대명사인 전문직을 물리치고 연봉1위에 올라선 직업이 있어 화제다. 고연봉 1위는항만, 포구 등에서 선박을 수로로 안내하는 '도선사'로 나타났다. 도선사의 월소득은 평균 87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원자로조종감독자면허(799만원), 조종사(운송용·자가용·사업용, 795만원), 전문의(766만원), 항공기관사(750만원), 변호사(738만원)등의 순이었다. 그 뒤를 이어 치과의사, 의사, 호텔경영사, 공인회계사, 한의원 등의 직업도연 500만원 이상의고연봉자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미숙 선임연구위원이 146개 면허형 국가자격취득자의 월평균 소득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가자격 취득자의 월평균 임금은 34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가자격취득자는국내 정규직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 245만원(통계청)보다 약100만원이나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23)가 깜짝 결혼발표를 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사 소속 아티스트인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민선예) 양이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남자친구와 내년 1월 26일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07년 데뷔하여 지난 6년 여 동안 원더걸스의 리더로 팀을 이끌어 온 선예 양은 최근 본인의 뜻을 원더걸스 멤버들과 회사에 알려 왔으며, 멤버들과 회사는 선예양의 결정이 신중한 고민 끝에 나온 것임을 이해하고 그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축하와 격려의 말씀 부탁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돌로 활동하는 가수가 결혼하는 것 처음”이라며 축복하는 분위기다. 한편 선예는 작년에 출연한SBS 토크쇼 <강심장>에서 교제하고 있는 남자가 있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토론에 대해 "자질부족을 확인할 수 있었던 토론이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 박광온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박 후보가 정책이나 비전에 약점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토록 준비 안 된 후보일 줄은 몰랐다”고 평가했다. 이어 진성준 선대위 대변인 또한 “박 후보가 왜 그토록 TV토론을 기피했는지 답을 찾았다”며 “밋밋한 질문에 피상적인 장광설 답변으로 아무런 흥미도 감동도 없었다”고 비난했다. 한편 이 날 토론회 사회를 맡은 송지헌 전 KBS아나운서의 편파진행이 논란을 빚고 있다. 송지헌 사회자는 이날 토론회 내내,박근혜 후보를 향한 패널들의 질문을 차단하는 등의 편향적인 태도를 취했다.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됐다. 곽노현 전 교육감이 물러나면서 1년 6개월의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될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는 보수성향 후보 4명과 진보성향 후보 1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앞서 보수 진영의 단일후보로 선택된 문용린 후보는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대한민국의 힘은 교육에 있고, 그 근원은 선생님의 사랑과 헌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후보는 △대규모 학교를 소규모 학교로 분리 △종일제 돌봄학교 및 주말학교 교장제도 운영 △3~5세 유아 및 고교 무상교육 도입 △서울행복교육센터 운영 △독서교육 강화 △안심학교 환경 조성 △학력·체력·인성 교육기본기 회복을 7대 정책 공약으로 내놓았다. 반면 유일한 진보진영의 이수호 후보는 “곽노현 전 교육감의 주요 정책들을 계승해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공약으로는△서울형 혁신학교 확대 및 모든 학교 혁신 추진 △교사 전문역량 함양 지원 프로젝트 △유치원 원아 학급당 20명 이하 감축 및 공립유치원 신설 △특목고 정상화 및 자율고의 일반고 전환 등을 내세웠다. 한편 문 후보 외에도 보수 진영의 명지전문대 남승희 교수와 서울대 이
영화 <레미제라블>홍보로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김연아 선수를 응원해 화제다. 휴 잭맨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린 영화 <레미제라블>내한 공식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레미제라블>의 노래를 프리 프로그램 곡으로 택한 김연아의 우승을 확신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나킴 짱”이라고 말한 뒤 “김연아와 그의 친구 6명을 영화 <레미제라블> 시사회에 초대하고 싶다”며 “영화를 보면 영감을 받아 경기를 더욱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휴 잭맨은 할리우드 대표적인 친한파 스타 중 한명으로, 지난 2009년 내한 당시에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한편 영화 <레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 ‘장발장’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스크린에 옮겨 놓은 작품으로 휴 잭맨과앤 해서웨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
26일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지지선언과 함께 대선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심 후보는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 사퇴를 선언한 뒤 “저의 사퇴가 사실상 야권의 대표주자가 된 문 후보를 중심으로 정권교체의 열망을 모아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그는 “우리 정치에서 선거 때마다 반복돼 온 후보 단일화를 위한 중도 사퇴는 제가 마지막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심 후보는 "외로운 선거운동이었지만 진보정치의 존재 의미를 확인할 수 있어 가슴 뿌듯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전광삼 수석부대변인은 심 후보 사퇴에 대해"대의정치를 부정하고 정치적 소신을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약속펀드’가 출시됐다. 2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 모금의목표액수는 250억 원으로참여금액은 1만원 단위부터 가능하며 이자는 연 3.10%이다. 한편 상환 날짜는 당이 선거일로부터 70일 이내인 2013년 2월27일까지 중앙선관위를 통해 선거비용을 보전 받으면 2월28일 상환할 계획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여주인공 엠마스톤의 사생활 동영상이 유출됐다. 지난 22일(한국시간)미국 연예매체 레이더 온라인 닷컴은 엠마 스톤이 무명 시절 가정용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한 음란 동영상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출된 동영상은`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같이 출연한 연인 앤드류 가필드와 만나기 전에 찍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매체 측에 의하면 엠마스톤이 영상 유출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생활 영상으로 유명세를 타길 원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탕웨이의 남자로 밝혀진김태용 감독에 대한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김 감독은1996년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1999년 <여고괴담 2>로 데뷔했다.<여고괴담2>로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면서 촉망 받는 감독 대열에 합류했다. 이어 2006년 <가족의 탄생>으로 제44회 대종상영화제 시나리오상과 제27회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09년 故이만희 감독의 <만추>를 리메이크해, 제20회 부일영화상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김 감독은 포털사이트에 인기리에 연재됐던 웹툰 <신과 함께>의 연출을 맡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톱스타 ‘탕웨이’와 만추 ‘김태용’ 감독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국내 한 여성지에 의하면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09년 ‘만추’를 통해 배우와 감독 사이로 처음 만나 올해부터 부쩍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두 사람은 시애틀에서 만추를 촬영할 당시에도 배우와 감독으로서 영화의 방향과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돈독한 시간을가졌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 때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함께 술잔을 기울이고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여러 명이 목격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탕웨이는 13억 원대의 경기도 분당 부지를 매입과 관련해 현빈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사실무근이라고 밝혀졌다. 탕웨이가 매입한해당 부지는 김태용 감독의 자택과도 멀지 않은 곳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