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2일 21번째 맞는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물려주신 자유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피로 지켜낸 대한민국은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도발로 백척간두의 위기에 놓여있고, 청년들에게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아니라 ‘헬조선’이 되어 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어르신들은 일제의 식민지배로부터 광복을 쟁취하셨고, 북한 공산 괴뢰의 남침에 맞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셨다”며 “한강의 기적이라 부르는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 내셨고 지금까지도 후손들을 위한 희생과 봉사를 멈추지 않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르신들이 보기에 부끄러울 따름”이라며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소득보장과 일자리 창출은 매우 부족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의료체계도 미비하며 노인자살률 또한 매우 높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법안 마련과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르신들께서 물려주신 저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위기, 경제위기를 극복해낼 것을 다짐한다”고 공언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임시 공휴일인 2일 세종시에 소재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과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을 방문, 추석 연휴 재난안전관리상황을 점검하고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행안부는 국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실을 확대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1일, 16명)를 유지하고 있다. 김 장관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보고를 받으면서 연휴기간 전국의 재난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관계 기관과 공유해 국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부분의 병의원과 약국이 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구급요청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19종합상황실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며 근무자들에게 긴장을 늦추지 말고 근무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 장관은 상황실 방문을 마친 후 비상근무자들과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같이 하면서 “국민안전의 최일선에 있는 여러분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적인 자세로 근무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현대중공업, 이랜드, SK케미칼 같은 대기업들이 지주사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법무부가 자사주 규제에 관한 연구용역에 착수하는 등 정부의 지주회사 전환 제한이 구체화될 조짐을 보이자 더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기업분할시 자사주에 신주배정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들이 국회에 계류돼 있는 것도 기업들의 움직임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이른바 ‘자사주의 마법’이 막차를 타기위한 움직임을 재촉하고 있는 가운데 재벌개혁을 밀어붙이는 정부여당과 관련 상법개정에 신중함을 보이고 있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간에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이뤄지고 있다. 그 내면을 들여다 봤다. “현대중공업, 인적분할 통한 지주사 전환하니...정몽준 회장 지분율이 10.15%에서 25%로 껑충” 자사주의 마법은 재벌총수 일가가 자기 돈을 거의 들이지 않고 회사 돈을 이용해 지분율을 대폭 높여 그룹 지배권을 강화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9월13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참석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자사주의 마법에 대해 묻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회사가 자기회사의 주식을 취득한 경우에는 의결권이 허용되지 않는데 인적분할 하게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3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27일(현지시간) 오후 믹타 회원국인 스티븐 페리(Stephen Parry) 호주 상원의장을 만나 한반도 안보 현안 및 양국 교류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국제사회의 우려와 제재조치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거듭되는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면서 “대한민국 정부 또한 이에 대한 단호한 제재와 함께 평화적인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페리 호주 상원의장은 “호주는 그동안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왔다.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제재조치에 동참해 결연히 대응해 나간다면 북한의 군사적 도발 제어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도 “고통받는 북한주민에 대한 피해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 의장은 호주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이나 미사일 도발시마다 신속한 규탄성명 발표하고 대북 제재조치를 실행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 온 점 등을 높이 평가한 뒤 한국·호주 의회 간 활발한 교류 증진을 위해 호주 측에 양국 친선협회의 조속한 구성을 당부했다. 이에 스티븐 페리 상원의장은 친선협회의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이 8.2 대책 발표 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와 정비사업 분양 재당첨 제한 등을 담은 8.2 대책 발표 직후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하락세를 보였고 9월 들어 반등하며 금주 0.18% 상승했다. 잠실주공 5단지의 50층 재건축이 사실상 허용됐고 반포주공1단지(1,2,4지구) 시공사 선정 등 이벤트성 호재가 이슈화 되면서 주변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상승했다. 은마, 개포주공1단지, 둔촌주공, 잠실주공5단지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상승을 주도했고 일반 아파트도 0.10% 올랐다. 신도시는 지난주와 비슷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0.04%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0.03% 올랐다. 전세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정적인 모습이다. 서울이 지난 주(0.08%)보다 상승폭이 줄며 0.04% 변동률을 기록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최근 신규아파트 공급이 많았던 동탄과 의정부 등의 영향으로 각각 0.01% 하락했다.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면 국지적인 전셋값 상승이 예상된다. 송파, 평촌, 구리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북한이 지난해 9월9일(선군절) 5차 핵실험을 한지 1년 만에 6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같은 달 3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5.7 규모의 인공지진이 감지된 이후 3시간쯤 지난 오후 3시30분(한국시간), 중대보도를 통해 “대륙간탄도로켓(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에서 완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핵실험의 위력은 역대 실험 중에 가장 강하고, 특히 지난해 감행한 5차 실험보다도 최소 5배 이상 강력해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북한의 도발 이후 약 열흘만인 9월12일(한국시간) UN안보리는 대북유류공급을 일부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 제2375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중국학자 “북한목적은 북미수교와 안전보장...북핵은 미국이 만든 것”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22일 미국 뉴욕의 유엔총회를 참석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은 북한에 대해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압박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밝히면서 대북제재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우리정부와 국제사회가 대북압박에 박차를 가하고 한술 더 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전술핵 재배치, 나아가 자체 핵무장까지 해
용산의 철도지하화와 시설개선, 용산의 특성을 감안한 도시설계와 경제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용산개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27일 오후 용산전쟁기념관에서는 도시컨텐츠연구소 주최로 ‘용산개발의 선진적 대안 연구세미나’가 열렸다. 연구소 대표로 있는 황춘자 자유한국당 용산구당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년이 넘도록 용산의 중심을 가로막고 있는 선로주변 인접해 담벼락이 있고 주민들이 거주하는 집이 많다”며 “이는 잘못된 것임에도 오랜 세월 용산구민들은 그 속에 묻혀 지내왔다”고 지적했다. 또 “수많은 주택조합을 구성했지만 아직도 어느 한 곳 제대로 진행되는 곳이 없을 만큼 주거환경 여건도 열악하다”며 “보광동, 한남동, 서부이촌동, 청파동 등을 둘러볼 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온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정부나 서울시가 아닌 우리 용산구민들이 이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그 해결방안 등을 듣고 묻는 자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전문가들은 어떻게 진단하고 있고 그 해결방법을 어떻게 마련했고,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 어던 것인지 그리고 선진국들은 이럴 경우 어떤 해결책을 가졌는지를 함께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해 세미나를 마련하게
수도권 주택 가격이 쉽게 안정되지 않으면서 정부가 규제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9월20일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수도권 조정대상지역의 1순위 요건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났다. 투기과열지구 중소형아파트는 100% 청약가점제를 통해 입주자를 뽑기 시작했고, 최근 과열양상을 보이던 강남권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과 관련해 정부와 서울시가 합동 점검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분양권 불법 전매 시 차익의 3배까지 벌금을 물리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래시장은 잠시 쉬어가는 흐름인 한편, 규제 시행 전에 막차를 타려는 수요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22일 부동산114가 조사·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3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변동률로 지난주(0.04%)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 주도로 재건축 아파트(0.07%)가 2주 연속 올랐고, 일반아파트는 0.06%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3%변동률을 나타냈다. 안양, 일산 등은 투기과열지구 집중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움직임이 제한됐다. 전세시장은 수요 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서울이 0.08% 상승한 반면 상대적으로 입주물량이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입장 하겠습니다”라는 말에 길게 늘어선 줄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예인아, 아빠 손 꼭 잡아”, “엄마, 연예인 누구나와?”, “재범아, 빨리 와! 지금 들어간대” 시끌벅적한 분위기속에 차례로 입장하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각양각색이었다. 아빠 손을 꼭 잡고 있는 세 살배기 어린아이, 손에 핫도그를 들고 있는 초등학생, 친구들과 장난치며 깔깔대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회사원, 신혼부부, 중년부부, 심지어 백발에 돋보기안경을 쓴 할아버지까지. 적어도 이곳에서 이 시간만큼은 나이와 상관없이 한마음 한뜻이었다. 지난 9월 24일 ‘한기범희망나눔’ 주최로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7’ 자선경기 현장으로 들어가 봤다. 심장병환우와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지원위해 2011년 탄생한 한기범희망나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좋은 실력이나 창의력을 가지고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재능을 살리지 못하는 청소년들과 다문화가정아이들, 심장병 환우들의 후원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된 단체다. 한기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회장은 M이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기범희망나눔은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 묵묵히 운동하는 꿈나무
나흘 앞으로 다가온 추석, 20대 10명 중 6명은 ‘혼추(홀로 추석을 보냄)’를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추를 계획하는 이유는 ‘아르바이트 계획’과 ‘친척 및 가족들의 잔소리’ 때문이었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전국 20대 회원 1,190명을 대상으로 ‘알바생과 추석 스트레스’ 설문조사를 실시해 2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대 10명 중 6명인 61.9%가 다가오는 추석을 “혼자 보내겠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아르바이트 때문에(27.2%)”, “친척 및 가족들의 잔소리를 피하고 싶어서(23.4%)”라고 말했다. 이어 ▲취업준비 및 시험준비 때문에(17.3%)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고 싶어서(12.2%) ▲기타(7.8%) ▲명절기간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3.9%) ▲혼자 여행하기 위해(3.1%) ▲귀성 또는 귀갓길 스트레스를 피하려고(2.7%) ▲명절 집안일에 대한 부담감(2.4%) 순으로 조사됐다. 20대 응답자 대부분(76.3%)은 명절 날 가족 및 친척들의 잔소리로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었으며,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 1위로 “꼰대라고 생각 말고 어른들 말 잘 들어(22%)”를 택했다. 이어
KB국민은행은 지난 8월부터 기초생활수급권자,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기 연체 채무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연체기간이 오래된 특수채권에 대한 채무감면 범위를 확대 시행한 것으로,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중증장애인 ▲70세 이상 노령자 ▲34세 이하의 청년실업자 ▲창업 7년 이내 사업실패자 등이다. 특히, 상기 대상자 중 연대보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 대해서는 최대 95%까지 감면범위를 확대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KB국민은행은 상환의지가 있음에도 실업, 불의의 사고 등으로 경제력을 상실해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이 채무상환과 함께 금융 울타리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 여신그룹 이용덕 부행장은 “본 제도는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해 과거의 연대보증 제도로 현재까지 고통 받는 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시행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KB희망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24일 오후 2시30분 의정부체육관에서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7’ 자선경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선경기는 개그맨농구팀 더홀(사랑팀)과 연예인농구팀 레인보우스타즈(희망팀)가 대결을 펼쳐 관중에게 재미있고 열정적인 경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그맨농구팀인 사랑팀에는 김재욱, 정범균, 임혁필, 황영진, 정철규, 류근일, 이영준, 송준근과 전프로농구선수 이항범, Canner Boler가 참가하고, 연예인농구팀인 희망팀에는 정진운, 나윤권, 박재민, 김혁, 백종원, 심영재, 박현우, 오승윤, 기동과 전프로농구선수 김원, 한재규 등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자선경기는 농구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MC 박종민 탤런트 문채영의 사회로 진행, EDM으로 박진감 넘치는 자선경기 공연 시작(프로듀서 겸 DJ김동혁과 가수 제이스타와 애프터스쿨 정아, DJ WAD)을 알리고, 가수(소냐, MVP, 젤리걸 등)들도 참석해 공연을 펼친다. LOVECOIN 이벤트는 탤런트 최일화, 노현희, 안정훈, 정유진 등이 참여하고, 스타연예인들과 이벤트, 경품 추첨(이스타항공 제공 제주도 왕복항공권 및 씨사이드아덴
KB국민은행은 20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소재한 마우나 오션 컨트리 클럽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박인비 골프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최초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와 KB국민은행 부산 및 경상권 지역 최우수 고객 108명이 함께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골프 대회뿐만 아니라 박인비 선수의 퍼팅 비결을 전수받는 퍼팅레슨 및 박인비 선수가 직접 홀을 이동하며 필드 코칭을 해주는 이벤트가 진행돼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또 개그맨 남희석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진행된 박인비 토크 콘서트에서는 골프를 시작하게 된 어린시절 추억과 위기가 왔을 때 극복하는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박인비 선수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오늘 같은 특별한 자리에 초대되어 정말 기쁘다”며 “박인비 선수와의 특별한 만남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18일부터 29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 22개 지역본부의 5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하며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지역 내 전통시장 물품구매, 소상공인 금융 상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품 전달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호남지역본부에서는 광주 양동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여 광주 장애인 복지관에 위문품을 전달했고, 서울 동부본부는 자양종합시장을 방문했다. 또 27일에는 서울 북부본부에서 수유시장을, 부산/울산본부에서 사회복지법인 애광원을 방문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 활동이 예정돼 있다. 광주 양동시장에서 건어물 가게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은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여기에서 구입한 물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여 모두가 기분 좋은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신한은행 직원은 “이번 지원 활동은 추석을 맞아 모두가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당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지역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