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뉴스가 창립 1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다.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16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M이코노미뉴스 창립 11주년 기념식’에는 국내 유수기업인과 정치인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빚낼 예정이다. 1부 행사는 영화배우 설민영 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특히 1부에서는 M이코노미뉴스가 선정한 정치인,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우수국회의원상’, ‘2017년 혁신기업인대상’ 시상식이 눈여겨볼 대목이다. 의정활동이나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이번 상의 수상자로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 권민호 거제시장,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선정됐다. 이어지는 2부 행사는 가수 설빈 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신인걸그룹 홀릭스와 가수 김수찬씨, 방대한씨 등이 출연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M이코노미뉴스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지난 3일 발표한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평가’에서 네이버 뉴스스탠드 심사를 통과, 이르면 내달 초부터 네이버 뉴스스탠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른바 ‘조선쇼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약 2조 원대 민간자본이 투입되면서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 거제시는 15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고 ▲남부권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거제 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해양 패밀리 랜드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해 경동건설(주), 쌍용건설(주) 등 기업과 1조 9,000여억 원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또 같은 자리에서 해양휴양특구 내 특화사업자를 모집하고 지세포 해양관광 조성사업, 고현항만 재개발 사업 등에 대한 투자도 요청했다. 조선쇼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가 민간 관광산업 투자유치 등 산업의 다각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행사 직후 M이코노미뉴스와 만나 “거제는 조선 산업으로 성장해 온 도시지만 지금은 (조선경기가)위축돼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산업업종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제도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라며 “자연을 바탕으로 한 관광산업의 비중을 늘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투자설명회에는 국내 유수기업, 재경
기상청은 15일 오후 2시 3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회사에서 근무하는 한 직장인은 M이코노미뉴스에 제보를 통해 “건물이 바람에 날아가는 듯한 진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여진 등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13일과 14일 양일간 '국회로 놀러가자! 스마트 ICT평창 동계올림픽 특별체험전'이 열렸다. 전시장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구현될 5G, loT, UHD, AI, VR 등 5대 분야 ICT 기술·서비스 위주의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앞서 전날(13일) 오전 개막식에는 정세균 의장을 비롯해 심재철 국회부의장,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선동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해 축사와 테이프 커팅식을 한바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은행 영업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수능시험 당일에 한해 은행영업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은행연 관계자는 “시험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은행 영업시간을 시험일에 한해 변경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한국경제의 뇌관인 1,400조 원의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증가세를 낮추겠다며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부쳤다. 다주택자는 사실상 대출이불가능할 정도로 조이고, 취약차주는 금융복지로지원한다. 정부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정리해봤다. “빚내서 집 사고 돈 벌 수 있는 시대는 갔다”... 신(新)DTI·DSR도입“ 빚내서 집 사고 돈 벌 수 있는 시대는 갔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0월 2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가계부채 종합대책 당정협의에서 한 말이다. 이번 대책은 우원내대표의 말 그대로다. 실수요자인 1주택자들은 이번 규제에 영향이 별로 없지만 다주택자들은 대출 가능액이 크게줄어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내년 1월부터 기존의 총부채상환비율(DTI) 산정방식을 개선한 신(新)DTI가 도입된다.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때적용하는 DTI는 차주의 총소득에서 부채의 연간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금융회사는 차주의 소득을보고 DTI가 일정수준을 넘지 않을 정도로만 돈을 빌려준다.정부의 8·2 부동산대책에 따라 이미 주담대를 1건 보유한 가구는 서울 강남 등 11개구와 세종 등 투기지역에서는 주담대를
주말인 지난 11일 경기도 평택 미공군 오산기지(K-55) 앞에 위치하고 있는 송탄관광특구 쇼핑몰거리의 모습이다.오산기지 정문에서부터 약 300M의 보행자 전용도로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공간을 제공하고 있지만 관광특구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로 한산했다. 거리에는 관광객도 많지 않았고 가게 곳곳도 빈자리가 많았다. 오후 8시가 지나가면서 셔터 문을 내리는 가게들도 태반이었는데 한 상인은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장사가 힘들다"고 어려움을 털어 놓았다. 송탄관광특구는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한때는 ‘제2의 이태원’, ‘리틀 이태원’으로 불리기도 했다.그러나 각종 규제나 지원 부족으로 발전이 더뎌지면서 관광객이 급감했으며 불황으로 이어지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특구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최근 1년간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만명(서울은 50만명)이상인 곳을 지정한다. 1994년 제주도, 경주시, 설악, 유성, 해운대 총 5곳을 최초 지정해2016년 1월 기준 31개소 관광특구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전체 31개 관광특구 중 절반이 넘는 16개 곳에서 최근 5년 간 외국인 방문객이 연 10만명에도 미치지 못해 관광특구 지정을 재
이명박 정부시절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조작 활동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11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새벽 "주요 혐의인 정치관여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된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도 김 전 장관과 공모해 활동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2010∼2012년 연제욱 전 사이버사령관 등에게 정부여권을 지지하고 야권을 비난하는 사이버 정치관여 활동을 벌이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정치관여 활동에 추가 투입할 군무원을 친정부 성향을 가졌는지를 기준으로 선발하도록 신원 조사 기준을 상향하게 하고, 면접에서 호남 등 특정 지역 출신을 배제토록 한 혐의도 받는다. 김 전 장관은 검찰에서 댓글공작에 투입할 사이버사 인력 증원이나 신원조회 기준 강화 등을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지시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다만 그는 군 사이버사 활동의 경우 북한의 국내 정치 공작에 대처하는 대북작전의 일환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향후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불가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출석했다. 홍 후보자는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 경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문회 자리에서는 홍 후보자의 ‘쪼개기 증여’ 의혹을 놓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특수활동비 수십억 원을 청와대에 상납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0일 이병호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양복을 차려입고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이 전 국정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의 안보정세가 나날이 위중해지고 있다”며 “국정원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최근 들어 오히려 국정원이 큰 상처를 입고 흔들리고 약화되고 있다”면서 “크게 걱정된다.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국정원 강화를 위해 국민적 성원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추가 질문하는 취재진들을 뒤로한 채 조사실로 올라갔다. 이 전 원장은 박근혜 정부시절 남재준, 이병기 전 원장에 이어 2015년 3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국정원을 이끈바 있다.
선거비용을 실제보다 축소해 선관위에 허위보고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승훈(62) 청주시장이 집행유예 형을 확정 받아 시장직을 상실했다. 대법원은 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시장의 상고심 재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치자금법상 선출직공무원이 선거자금 허위신고 등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을 받게 되면 당선 무효로 직을 잃는다. 이 시장은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당시 실제 선거비용으로 2억 2,579만 원을 쓰고도, 선거관리위원회에 1억854만 원을 썼다고 회계보고 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선거홍보 대행 업무를 맡은 기획사 대표에게 지급해야 할 선거용역비용 일부를 면제받는 방법으로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도 받았다.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제 시위로 시민들에게 교통체증 등의 불편을 끼친 점과 소방·경찰공무원분들이 출동해 고생한 점에 대해서는 너무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사회 기득권들의 탐욕을 채우기 위한 음서제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공정한 제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9월 29일, 보기만 해도 아찔한 양화대교 아치위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인 사람은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이종배(40) 대표다. 그는 아치위에서 “사시를 존치하라”고 부르짖었다. 이 대표가 이곳에 올라간 것은 처음이 아니다. 대선 기간 중인 지난 5월에도 그는 존치를 요구하며 올라가 고공농성을 한 바 있다. 어제(7일) 60년 사법시험 역사의 막차를 타게 된 55명이 확정된 가운데 위험한 행동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이종배 대표를 만나 목숨 걸고 농성하는 이유를 들어봤다. 사시는 줄 없고 빽 없이 오를 수 있었던 희망의 사다리...“폐지되면 신분사회 고착될까 우려돼” 사법시험은 1947년 조선변호사시험으로 출발해 1950년 고등고시 사법과를 거쳐 1963년 지금의 시험으로 전환됐다. 한국 사회에서 소위 줄 없고 빽 없는 서민도 올라갈 수 있는
은행연합회는 오늘 오전 한국은행과 함께 IT기반 체험형 교육인 금융빅게임 ‘더 로스트 시티’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은행연합회가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금융빅게임은 참가자가 직접 가상현실의 주인공이 돼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태블릿PC를 통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자금이체 ▲대출 ▲원리금 상환 ▲금융사기 대처 등 금융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오프라인 교육용 게임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진위폐 감별미션을 증강현실(AR) 요소로 추가한 점이 눈에 띈다. 진위폐 감별미션은 태블릿PC로 특정 지역을 비추어 5만 원 권 이미지가 활성화되면 숨은그림, 띠형 홀로그램 등 위조방지장치를 확인해 해당 지폐의 진위를 가리는 미션으로, 5만 원 권의 진위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은행연합회 홍재문 전무이사는 “이번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리 실생활과 금융이 뗄래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은행과 더욱 긴밀히 협조해 우수 금융교육 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 김태석 화폐박물관장은 “문화재인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증강현실이 가미된 금융빅게임을 통
기상청은 내일부터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6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시험장별 기상정보는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을 통해 제공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시험장별 동네예보, 육상예보, 바다예보 등이다. 외에도 131 기상콜센터, 날씨 ON 인터넷 기상방송을 통해 기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수능 당일 날씨에 대한 상세 기상전망은 오는 13일 자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무사히 수능시험을 칠 수 있도록 기상정보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을 국빈방한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분이 넘는 국회연설을 마무리했다. 미국 대통령으로써 국회 연설은 24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