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이 18일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서울에서 성범죄(강간, 강제추행,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등)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제출받아 1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강남구에서만 4,390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 이는 서울에서 발생한 성범죄의 10%에 해당하는 수치로, 강남구는 25개 자치구 중 성범죄가 가장 많았다. 이어 마포구(2,914건), 서초구(2,727건) 등 순이었다. 한편 강남구는 폐쇄회로(CC)TV가 가장 많이 설치된 곳이다. 서울시에서 제공한 자치구별 CCTV 설치 현황을 확인한 결과 강남구에만 5,232개의 CCTV가 설치돼있다. 모니터링 인원도 61명이나 된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CCTV를 설치했음에도 성범죄 발생 건수는 가장 많아 그 실효성에 의문이 간다는 지적이다. 권 의원은 “서울지방경찰청은 일괄적이고 하향식 성범죄 예방 정책이 아니라, 각 자치구별 범죄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원전 부품들의 품질요건 부적합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아 18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각 원전본부에서 발행된 불일치품목보고서(NCR)가 12,233건에 달했다. NCR은 발전소 운영과 관련한 업무 수행 중 규정된 품질요건을 위배한 품목에 발행되는 보고서다. 한수원 및 계약자의 자격이 부여된 검사자가 입회검사 시 규정된 요건에 일치하지 않는 품목을 발견할 경우 작성‧발행하며, 보고서에 따라 부품의 회수, 폐기, 수리 등을 진행한다. NCR발행 현황을 보면 제일 많은 호기를 보유한 한울본부가 3,68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월성(2,303건) ▲고리(2,264건) ▲새울(2,194건) ▲한빛(1,787건)순이었다. 2013년 원전비리 사태로 1,071건에서 2,140건으로 두 배 가량 폭증한 이후 연평균 1,274건이 발행됐다. 조 의원은 “원전의 안전성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지만, 원전에 사용되는 각종 부품의 품질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한수원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며 “한수원은 원전부품에 대한 주기적 점검 강화 등 품질 안전 확보를 통해
정용기 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최승호 MBC 사장이 정치보복에만 몰두하면서 시청률과 경영실적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정 의원은 이날 방송문화진흥회를 대상으로 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치 보복하느라 경영실적이 낙제점인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최 사장은 지난해 12월 취임 직후 파업에 불참한 기자 80여명의 마이크를 뺏고 보도국이 아닌 보도NPS준비센터, 뉴스콘텐츠센터 등의 비보도부서로 발령을 냈다”며 “특히 김세의 기자, 배현진 앵커, 박상후 국장 등 6명은 조명기구 창고로 발령을 냈고, 이것도 모자라 직원을 무려 14명이나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사장의 정치보복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최근에는 ‘100명 퇴출설’까지 흘러나오고 있어 내부 직원들은 공포에 떨고 있는 실정”이라며 “최 사장이 정치보복에 몰두하는 사이 MBC 뉴스시청률과 영업이익 등 경영실적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MBC뉴스데스크의 주간시청률은 최 사장이 취임했던 지난해 12월8일 이후 점점 떨어졌고, 지난 8월5일에는 일일시청률이 지상파 3사로서 보기 드문 1.97%까지 떨어지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계속되는 어려운 고용 상황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먼저 기업 투자애로 해소, 금융·세제 지원 등 투자활성화 노력을 강화해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확충 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최근의 어려운 고용여건을 감안, 일자리 창출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장 최근인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상용직 비중 증가,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 등 일자리의 질이 개선되는 측면은 있으나 취업자 증가 규모가 4만5,000명에 그치는 등 양적 측면에서는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며 “청년 일자리 대책, 고용과 산업 위기지역에 대한 지원 사업 등 이미 정부가 발표해 시행 중인 일자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집행해 현장에서 일자리가 하나라도 더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력 제고 및 미래 산업 선점을 위한 추력 산업 고도화, 규제혁신 등 혁신성장 노력을 가속화 하겠다”며 “취업애로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이라는 기본 방향 아래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 추진 하겠다
9·13 대책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혼돈에 빠진 가운데, 지금은 자산관리 관점에서 집을 사면 안 되는 시기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명수 미래에셋생명 부동산 수석컨설턴트는 16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2019 부자 컨퍼런스, 현명한 부동산 자산관리 전략 세미나’에서 “정부가 새로운 부동산 규제대책을 내놓으면 사람들은 자꾸 틈새를 찾는데, 지금은 더 이상의 싸움을 멈추고 타협해야하는 시기”라며 “정부의 규제는 집값이 떨어질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부동산으로 큰돈을 벌었던 자산가들은 그들이 투자를 잘해서라기보다 정부가 그린벨트를 해제해줬다든가, 1종을 상업지구로 바꿔줬다든가, 지하철을 뚫어줬기 때문”이라며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것도 떨어지는 것도 정부의 영향력을 피할 수 없다. 시장 이기는 정부가 없다고 하지만, 부동산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정부가 시장을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 말 듣고 빚내서 집산사람들 대박 났던 것처럼, 정부가 시키는 대로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며 “정부와 싸우는 투사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약 300명 정도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는 윤지해 부동산114 수
KB금융그룹이이달 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앱(App) 보안 솔루션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금융 App에 필수 탑재되는 보안프로그램을 개선해 고객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금융 App의 보안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새로운 버전의 금융 App을 다운 받아야 하지만, 이번 특허 기술은 해당 App에서 보안프로그램을 분리해 이를 App 실행 시마다 호출, 사용하게 함으로써 보안프로그램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시에도 고객은 해당 보안프로그램만 업그레이드해 사용이 가능하다. 또 분리된 보안모듈의 핵심인 암·복호화 키는 별도로 분리해 블록체인망에 분산 저장함으로써 해킹에 대한 보안성 역시 강화했다. 예를 들어 해커가 고객 휴대폰 App을 해킹해도 보안모듈은 분리돼 있어 부정 거래가 불가능하다. 설사 분리된 보안모듈까지 해킹한다 해도 암호화키는 보안에 특화된 블록체인망에 있어 사실상 App 해킹을 원천 차단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KB금융그룹은 이번 특허가 보안 솔루션 기술 자체 특허인 만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보안 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안환경이 취약한 동
지난달 이케아 광명점에서 두 번씩이나 화재경보가 잘못 울려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최근 5년간 화재감지기 오작동으로 소방관들이 출동한 건수는 무려 3만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아 15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소방관들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화재감지기 오작동으로 출동한 건수는 총 32,979건이었다. 화재감지기 오작동으로 출동한 건수는 2013년(2,832건)부터 꾸준히 증가하다가, 지난해(11,310건)에는 무려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권 의원은 “오작동이 잦을 경우 최근 발생한 세일전자 화재 사건에서 경비원이 화재경보기를 꺼놓았었던 것처럼 사용자가 감지기를 꺼버릴 우려도 있다”며 “오작동 원인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와 해법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남북이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11월말부터 12월초사이진행하기로 했다. 남북은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안 협의를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이번 회담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남측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대표로 나섰다. 북쪽에선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했다. 다음은 남북이 발표한 공동보도문 전문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이 10월 15일 판문점에서 진행되었다. 남과 북은 9월 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여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실천방안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여 판문점 군사 분야 이행합의서에 따라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부정배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이 강원랜드로부터 제출받아 15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카지노 영업장에서 발생한 부정배팅 적발건수가 1,16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배팅은 2015년 68건, 2016년 243건, 2017년 534건, 2018년(9월27일 기준) 317건으로 매년 두 배 이상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테이블에서 발생한 부정배팅은 본인의 칩을 타인에게 전달해 배팅하게 하는 행위로 512건, 슬롯머신에서 발생한 부정배팅은 본인의 슬롯머신을 타인에게 게임을 하게 하는 행위로 650건에 달했다. 한편 출입절차, 영업장 질서유지, 게임진행 및 영업방해 등의 사유로 최근 5년간 카지노 출입제한을 받은 사람들은 1만1,205명으로 이 또한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조 의원은 “강원랜드의 카지노가 도박사업이라는 부정적 인식과 도박중독자 양산이라는 오명에 이어 이번엔 부정배팅이라는 오명까지 안게 됐다”며 “부정배팅 근절을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량을 지키지 않고 기름을 판매한 주유소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아 15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량미달 적발 주유소는 전국적으로 773건에 달했다. 브랜드별로는 SK주유소가 24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GS칼텍스(164건) ▲현대오일뱅크( 151건) ▲S-OIL(127건)순이었고, 국민들에게 값싼 기름을 제공하고자 정부가 추진 중인 알뜰주유소 역시 31건이나 적발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91건) ▲서울(68건) ▲경북(68건) ▲전북( 5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정량미달 총 773건 중 실제로 주유기 엔코더 조작, 메인보드 불법 부착물 등의 불법 적발건수는 65건이다. 그 외 대다수의 정량미달 적발건수는 주유기 노후나 관리 미흡 등으로 발생한 것이라는 게 석유관리원의 설명이다. 조 의원은 “최근 치솟는 기름 값으로 서민들 부담이 극심한 상황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량미달 주유소까지 상당한 수가 적발되고 있다”며 “의도적인 불법 조작 외 주유기 노후 등으로 발생하는 대다수의 정량미달 건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할 것
재벌 공익법인의 의결권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공익법인이 총수일가의 지배권 유지와 경제력 집중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57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165개 공익법인 가운데, 66개 법인이 119개 계열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이들 공익법인의 고유목적 사업을 위한 수입 지출이 전체 수입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불과하고, 동일인·친족·계열사 임원 등 특수관계인이 이사로 참여하는 경우가 83.6%라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재벌 공익법인들은 그룹의 핵심계열사와 2세 출자회사 지분을 주로 보유하면서 의결권을 적극 행사했는데, 모두 찬성 이었다”며 “공익법인 보유 주식의 119개 계열사 중 112개의 주식에 대해 상증세를 면제 받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세제혜택을 받고 총수일가의 지배권을 위해 운영되며, 내부거래 비중도 상당히 높은 공익법인이 전혀 통제장치가 없는 것은 문제”라며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동일인의 특수관계인에 해당되는 공익법인의 경우, 그 동일인이 지배하는 다
도박중독 상담 건수가 계속 늘고 있으며, 특히 10대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제출받아 15일 공개한 ‘도박중독 상담 현황’ 따르면 2015년 4,067건이던 상담 건수는 올해 8월 기준 5,331건을 기록해 1,300건 이상 증가했다. 상담은 80% 이상이 불법 도박이었다. 특히 온라인 도박 중독 상담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었다. 또 10대 도박 중독 상담자는 2014년 42명에서 올해 8월 182명으로 급증했다. 이처럼 도박 상담건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센터 추적 관리에 응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추적관리에 응한 사람들도 1년 뒤 확인 결과 도박을 하지 않고 있는 비율이 41%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도박 상담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도박 중독자들에 대한 추적 조사는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도박 상담이 실제 도박 근절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센터에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5년간 부탄캔 폭발사고로 134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장석춘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아 15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부탄캔 폭발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128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총 13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부탄캔 폭발은 식당(39건)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주택(22건) ▲제1종 보호시설(7건) ▲차량(2건) ▲공장(1건) ▲허가업소(1건)순으로 기타 22건을 포함해 총 94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사고별 원인은 파열 65건, 화재 13건, 폭발 11건, 중독 3건, 산소결핍과 기타 이유 1건으로 파악됐다. 재산피해액은 2014년 161만원, 2015년 2,432만원, 2016년 1,843만원, 2017년 938만원이다. 올해는 8월까지의 피해액이 1,556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장 의원은 “매년 부탄캔 폭발로 사고가 발생하는데도,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사용자 주의만 요하는 형식적인 안전수칙만 홍보하는 실정”이라며 “국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다 실질적인 관리 강화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을 분양대전을 예고했던 위례‧판교‧과천의 신규 분양이 무더기로 연기됐다. 국토부가 ‘9‧13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택공급규칙 개정을 추진하면서 개정안 시행 후 분양 하도록 분양보증 일정을 조정했기 때문이다. 법 개정 전 틈새시장을 노리는 1주택자 갈아타기 수요를 차단하고 무주택자 당첨 기회를 적극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이달 분양 예정이었던 ‘위례포레자이’, ‘힐스테이트북위례’ 등 북위례 분양이 12월 이후로 미뤄졌다. 그 밖에 연내 분양 예정이던 ‘과천주공6단지재건축’, ‘성남 대장지구 힐스테이트’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지들이 분양 연기를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져 올 가을 분양 성수기는 사실상 실종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 ‘서희스타힐스부평센트럴’ 등 4,972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자이엘라(오피스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호반베르디움’ 등이 4개 사업장에서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