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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해해경청 목포항공대, 거동 불편 등산객 응급 구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 항공단 소속 헬기가 연일 응급환자를 후송하며, 인명 구조의 첨병으로 활약하고 있다.

서해해경청 목포항공대 511호기는 지난 1일 장흥 천관산에서 등반도중 탈진한 유모씨(여, 51세)를 긴급 후송, 강진소방서 119 구조대에 인계했다.

이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전남소방의 가용헬기가 없는 상황에서 긴급상황이 발생, 협조 요청에 따른 것으로 서해해경청은 산악지형에 대한 정보 교환 후 천관산 정상의 헬기장에 착륙, 무사히 환자를 후송했다.

다리 근육 강직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상태인 유씨는 헬기에 동승한 응급구조사의 응급조치 후 구조대에 인계, 치료 후 무사히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해해경청의 목포 및 군산항공대에서는 지난 9월 27일 신안 장산도에서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곽모씨(88세, 여)를 병원으로 이송한 것을 비롯해 올 들어 55명의 응급환자에 대한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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