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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이숙, ‘상속자들’, ‘네 이웃의 아내’ 동시 캐스팅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 합류한 서이숙이 JTBC 새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극본 더 이야기, 연출 이태곤)’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10월 9일 방송 예정인 화제의 드라마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 트렌디 드라마로 이민호, 박신혜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극중 서이숙은 장관직, 대통령 비서실장직, 검찰총장까지 대한민국의 주요 명예직들을 지낸 뼈대 있는 가문의 사모님으로 등장해 강하늘과 모자 사이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연극배우 출신인 서이숙은 다양한 분야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로 자신만의 자리를 확고히 다지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젊은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상속자들’에서는 선 굵은 연기와 노련함을 무기로 극의 무게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또한 ‘네 이웃의 아내’에서는 주인공들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 ‘하성인’ 역을 맡았다. 그녀는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꿰차고 있는 인물로 드라마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14일 방송 예정인 ‘네 이웃의 아내’는 부부 생활 밀착형 심리 코믹 스릴러 드라마로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에 지친 두 부부가 우연히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과 네 남녀의 비밀스러운 크로스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한편 서이숙은 MBC 특별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에 6회부터 특별출연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화 ‘역린’ 촬영을 앞두고 있다.

박노원 기자/ phs@mbceconomy.com 사진제공- 점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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