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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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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파주시 민생 생활 안정지원금 지급 종료

1인당 10만원 총 484억원 지급...지급률 94%

경기 파주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하 지원금)’ 지급이 14일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월2일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년 브리핑 통해 지원금 지급계획을 발표하고 1월 7일 파주시의회 추가경정안 심의 의결을 거쳐 총사업비 520억 원이 확정됐다.

 

내국인은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외국인(결혼이민자, 영주권자)은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원금을 지급했다. 

 

적극적인 홍보와 신속한 행정적 절차를 추진한 결과, 48만 3천884명(지급률 94.14%)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지난 17일 기준 사용액은 403억 원(84%)으로 단기간 내 많은 돈이 지역에 소비됐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지원금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2천277명 중 92%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지급에 만족한 이유는 가계 도움(34%),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31%), 파주시민 소속감 고취(15%), 빠른 지급 및 사용 결제 편리(13%) 순으로 꼽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올인(All人)‘을 위해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 회복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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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