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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고양특례시 다섯째 이상 출산 가정 '출산 유공자 표창' 정례화

경기 고양특례시는 홀해부터 다섯째 이상 자녀를 출산하는 가정에 ‘출산장려 유공자 표창’을 정례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출산장려 유공자 표창’은 출산 가정을 격려해 적극적으로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고양시 전역에 출산 친화·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올해 출산장려 유공차 표창의 첫 번째 주인공은 고양시에서 7년 만에 ‘일곱째 아기’가 탄생한 ‘백승열·임소희 가정’으로 지난 13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표창식을 가졌다.

 

시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한시적 양육비 지원 등 고양시만의 출산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백승열·임소희 가정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표창과 함께 축하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지금처럼 크나큰 사랑으로 자녀들을 양육해 고양시의 모범 출산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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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들과 시민단체,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목소리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부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책임 있는 사과와 피해 보상, 재발 방지 대책, 철저한 진상규명, 안전대책마련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사고 현장 인근 구석말 주민들은 사고 재발 위험에 따른 대피 명령으로 주거지를 두고 나와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여전히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 하고 있다. 사업장을 운영하던 자영업자들 역시 영업이 불가능해 생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다. 대피하지 않은 인근 주민들 또한 사고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병식 상가부위원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불안과 위기감 속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정부와 포스코이앤씨는 주민들이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속한 보상 체계와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인근 지역 이태현 피해주민 대표는 △국회 차원의 청문회 개최 △사고 원인 규명 전까지 모든 공사 중단 △무너진 환풍구 재시공 반대 △공사 현장 인근 학교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