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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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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조미옥 의원, 군공항 이전 및 지역 현안 점검으로 의정활동에 매진

- 13일 열린 2025년 미래전략국 주요업무보고에서 점검
- 수원 군공항 이전의 필요성 강조하고 국방부의 적극적인 역할도 촉구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소속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은 지난 13일 열린 2025년 미래전략국 주요업무보고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방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조 의원은 “수원 군공항은 1954년부터 올해까지 70년 동안 주둔하고 있으며, 그동안 수원시는 광역시급의 발전을 이루어왔다”면서, “군공항은 국가 안보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 소음으로 인한 건강 및 교육권 침해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 의원은 “군공항 이전은 국방부 소관의 국가 사무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국방부의 업무 태만을 지적하면서, 수원시가 보다 강력하게 국방부를 향해 압박을 가하며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서 군공항 시민협의회를 통한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조 의원은 디지털정책과를 대상으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생성형 AI ‘딥시크’와 관련한 대응책도 점검했다.

 

해당 부서가 과도한 정보 수집 문제를 사전적으로 차단하고 자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격려를 전했다.

 

또한, “AI 기술이 이제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무조건적인 차단이 아닌 올바른 사용을 위한 교육과 제도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지역구 주요 현안도 꼼꼼히 살폈다.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의 추진 과정에서 문제가 없는지 세심하게 점검했고, 최근 가설건축물을 활용한 불법 영업으로 인해 주변 상인 및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철저한 단속을 요청했다.

 

조미옥 의원은 끝으로 “군공항 이전을 비롯한 지역 현안 하나하나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수원시 역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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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아이 대신해 ‘학대’ 신고할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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