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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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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유한양행, ‘2조 클럽 가입’… 국내 제약사 중 최초

지난해 매출 2조677억원...영업이익은 16.4% 감소한 476억

 

 

유한양행이 지난해 매출 2조677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2조 클럽’에 가입했다. 

유한양행은 작년 연결 기준 매출 2조677억원, 영업이익 47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6.4% 줄었다. 순이익은 480억원으로 64.3% 감소했다.

유한양행의 매출 2조원 돌파는 기술료 수익과 의약품 매출 증가에서 나타났다. 지난해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의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미국과 유럽에서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기술료를 수령했다. 유한양행의 '렉라자'는 국산 항암제로는 처음으로 FDA 승인을 획득하고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라이선스 수익 981억원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주요 제품 매출도 고르게 성장했다. 비처방 품목 중 대표 제품인 ‘안티푸라민’과 유산균 ‘엘레나’가 성장세를 보였다. 안티푸라민 매출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359억원을 기록했고 엘레나는 23.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매출 307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비용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유한양행의 지난해 연결 기준 연구개발비는 27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6억원 늘었다. 순이익 감소에는 관계기업투자주식처분이익이 364억원 줄어든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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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