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산업


교촌 '1인 맞춤형 싱글시리즈' 7900원 치킨 출시

수제 맥주로 구성된 '싱글라거팩'과 함께 신메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16일 1인 맞춤형 메뉴 '싱글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며 혼술, 혼밥을 하는 세대가 늘어난 것에 대한 시류를 맞추기 위한 변신이다. 

 

싱글시리즈는 교촌의 첫 소단위 메뉴로 교촌 간장 소스로 맛을 낸 교촌싱글윙과 국내산 청양고추액을 넣어 만든 레드싱글윙 두 종류로 나왔다.

 

교촌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싱글시리즈와 수제 맥주로 구성된 '싱글라거팩'을 선보인다. 싱글라거팩은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치킨 단품에 1000원을 추가하면 된다.

 

교촌은 오는 22일까지 교촌치킨앱에서 싱글시리즈를 처음 주문한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도 주기로 했다. 

 

이번 '싱글시리즈' 치킨 가격은 7900원이 책정됐다. 1식사 1만 원 시대가 열린지 오래됐고, 치킨 한 마리 가격이 2만원을 넘어선 업계의 가격대를 볼때, 소식을 즐기는 싱글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상품이다. 교촌 1인 메뉴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