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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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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권성동, 사고현장 방문... ‘민방위복’ 입고 정부서울청사 대책회의 논란

권성동 “국가 애도 기간, 잘 수습될 수 있도록 최선”
사회민주당 “권성동 의원, 대통령이라도 된 줄 알겠다” 지적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30일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현장 방문했다.

 

권성동 권한대행 이날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께 명복을 빌고, 또 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말 황망하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권 대행은 “저희들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여러분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더 힘을 내시고, 돌아가신 분들 장례 잘 치르시도록 저희들이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 국가 애도 기간에 이 일이 잘 수습될 수 있도록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29일(어제) 민방위복을 입고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를 두고 사회민주당은 30일 “온 나라가 깊은 슬픔에 빠져있는 시국에 국민의힘이 대통령놀이에 빠져 있다”며 “언론에 보도된 사진을 보니 마치 권성동 의원이 대통령이라도 된 줄 알겠다”고 지적했다.

 

임명희 사회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의 내로남불도 도를 넘었다. 더불어민주당에게 제발 이재명 생각 그만하고 나라 생각 좀 하자며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정쟁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정 안정의 최우선은 내란 진압이다. 내란 종식을 방해하고 정쟁으로 만드는 국민의힘은 파렴치한 공범일 뿐”이라면서 “참사의 아픔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우리 국민에겐 국민의힘 존재 자체가 극복해야 할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참사 수습과 대책에 여념 없을 때, 헛물만 켜며 정쟁을 일으키는 국민의힘은 해체가 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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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