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오늘은 가결을 시켜야 한다며 가결의 “가”를 한 목소리로 외쳤다.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적층제조(3D프린팅) 전문 전시회인 ‘폼넥스트(FORMNEXT) 2024’에는 세계 864개 업체가 참가해 장사진을 이뤘다. 10회 째로 열린 ‘폼넥스트 2024’는 축구장 7개 크기인 52,000m² 전시장에 적층제조 관련 소재·장비·소프트웨어 기업이들이 대거 참가했다. 첫날인 11월 19에는 오픈 전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진풍경이 펼쳐지면서 적층제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나흘간 진행된 전시회에는 3만4404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이중 48%가 해외 방문객으로 나타나 세계 각국의 적층제조 기술에 대한 관심의 뜨거움이 확인됐다. 한국도 3D프린팅 전문단체인 3D프린팅연구조합(이하 연구조합)이 산학연 관계자 37명과 함께 참관단을 꾸려 참석했다. 참관단은 19일부터 22일 나흘간 ‘폼넥스트 2024’를 참관하고 하이델베르크 3D프린팅 데이터센터와 포르쉐 적층제조센터를 방문해 글로벌 적층제조 기술의 현황을 확인했다.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확인한 세계 적층제조 기술에 대한 정보를 15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폼넥스트 2024 보고대회’를 열어 국내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을 필두로 한 기술 선진국들이
탄핵정국 등 혼란한 정치상황에 따른 피해로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긴급 대책이 시급하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진보당은 2025년 추경예산을 논의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긴급 대책 예산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자영업자들이 역대급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12.3 내란은 자영업자들의 숨통을 틔워줄 ‘연말특수’마저 날려버렸다"며 "연말 회식, 여행객의 투숙 예약 등이 줄줄이 취소되고 국민의 지갑은 닫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영업자의 위기는 ‘사회적 위기’가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고 지적한 그는, △자영업자 부채탕감기금 50조로, 채무조정 △안전한 폐업 지원 △대출 상환 시, 위기 상황에서 ‘긴급거치갱신요구권’ 사용 △시군구별로 ‘자영업자 행정지원서비스’ 긴급집중안내기간 설정 △자영업자의 매출회복을 위한 내수회복지원금(가)을 국민 1인당 30만 원씩 지급 △자영업자, 소상공인 살리는 2025년 추경예산 편성 등을 제안했다. 또 자영업자를 가장 크게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부채라며 이 중에서도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 혹은 저신용인 취약차주가 가지는 ‘대출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독일은 최근 적지 않은 암초에 부딪혔다. ‘녹색 정전’ 사태를 겪었고 주변국들로부터 '원전 사업에 투자하라'는 압박까지 받는다. 2023년 원자력 발전을 중단한 독일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최소 8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그런데 지난 해 12월 독일 전력시장에서는 도매 전력 가격이 메가와트시(MWh)당 936유로(141만원)까지 치솟으며 18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월 평균가는 115유로(17만 3000원), 10월은 85유로(12만 8000원)에 불과했다. 올겨울은 유난히 바람이 거의 없고 낮에도 해가 들지 않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일시적으로 0에 가깝게 떨어지는 상황이 연출된 결과다. 지역별 편차도 크다.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많은 지역은 싼 전기 요금을 활용할 수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발전소와 떨어져 있는 지역은 더 많은 전기 요금을 내야 상황이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만도 점차 커지고 있다. ◇ "차등 전기요금제"...발전소와 먼 거리, 전기요금 많아 낸다 우리도 비슷한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올해부터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도매)가 도입되기 때문이다. 내년 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47대 대통령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미국의 황금시대는 이제 시작된다”고 선언한 뒤 “나는 매우 단순히, 미국을 최우선시할 것"이라며 집권 1기 취임사를 나아가 ‘아메리카 퍼스트 2.0’(미국 우선주의)를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트럼프식 미국 우선주의는 트럼프의 지금을 있게 한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의 선거 구호) 이념’ 아래, 미국 우선주의, 안보 무임승차 불가, 힘에 의한 평화, 관세 제일주의 등을 국정 핵심 기조로 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세계에서 본 적 없는 가장 강력한 군대를 건설할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의 성공을 우리가 승리한 전쟁뿐 아니라 우리가 끝낸 전쟁, 아마도 가장 중요하게는 우리가 시작하지 않은 전쟁에 의해 평가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 확대, 불법 이민자 차단, 그린 뉴딜 종료...얼마나 이행될까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시스템 재점검 및 외국에 대한 관세 부과(확대) 방침을 밝히고, 전기차 우대정책을 포함한 바이
양평군이 6번 국도의 신양수대교를 지나 양평군 경계 지점에 '촬영 프레임' 형태의 경계 조형물을 설치했다. 해당 조형물은 지난해 12월에 양평군 경계 13곳에 설치된 새로운 경계 표지판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방문객들에게 세련되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며 자연을 매력으로 하는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양평 두물머리와 용문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방송 및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촬영 명소다. 이번에 설치된 경계 조형물과 표지판은 양평의 관문을 알리는 역할을 하며, 양평의 경관적 매력과 정체성을 '줌-인(Zoom-in) 하여 담아내는 도시'라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양평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관문을 통과하는 순간 '프레임 속의 아름다운 도시 양평'으로 들어간다는 상상력과 행복감을 선사하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을 찾는 분들에게 양평의 매력적인 경관이 새겨지고, 마음에 설렘을 줄 수 있는 창의적인 경관 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경계 조형물과 표지판이 관광 활성화와 양평의 정체성 홍보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통근버스 시장에 수소전기버스 도입 확대를 추진하고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22일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환경부, 원더모빌리티, 효성하이드로젠, 삼성물산(에버랜드)과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환경부 이병화 차관, 원더모빌리티 전수연 대표이사, 함기영 대표이사, 효성하이드로젠 윤종현 대표이사, 삼성물산(에버랜드) 조영민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통근버스 사업자인 원더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차량을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원더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총 2,000대의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현대차는 이에 맞춰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적기에 생산 및 공급한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최고 출력 180kW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635km에 이르는 뛰어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상태 경고 ▲햅틱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현대
보수단체집회 알바비 지급이 논란인 가운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사람을 데려오면 금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수도권 자유마을 대회'를 열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등 보수단체를 이끄는 전 목사는 생중계 도중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1000만 명을 동원해야 한다"며 "사람들을 모집해 오는 교인들에 인당 5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50만원씩 주고 싶은데, 내가 돈이 떨어져 5만원씩 주겠다"며 "여러분 전화비는 내가 주겠다. 빨리빨리 휴대전화로 전파해야 한다"고 거듭 제안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탄핵 집회에) 잘 데리고 나오기만 하면 3500만 명도 모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해당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활동비를 지원하겠다’는 전 목사의 발언은 모두 편집돼 있었다. 해당 무대에 오른 또 다른 목사는 현금을 받는 즉시 주머니에 넣으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전 목사 측은 "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논란과 관련해 많은 국민이 분노를 표출하는 상황을 설명하며, 극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UPDATE: 2025년 01월 23일 23시 20분